중고역 혼 드라이버의 어테뉴에이터 사용과 관련해서
틈틈이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실험해 본 결과......중간 보고....^^
상대적으로 2웨이보다는 3웨이 중역대에서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예로, 12db/oct 2차 필터라면 ......
2웨이서는 우퍼와 중고역 드라이버에 각각 인덕터 코일과 콘덴서 하나씩만
사용됩니다.
특히 음질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직결 소자에서
우퍼에 걸리는 인덕터 코일이 난제지만....
중고역대에 걸리는 직결 콘덴서는 그닥 여지가 없습니다.
병렬로 걸리는 인덕터 코일은 우퍼에 사용되는 것보다는
영향이 덜합니다.
즉, 2웨이에서는 그냥 소자만 어느 수준 이상을 쓰면
그닥 문제가 덜합니다.
그러나 3웨이 중역은 네트워크 소자가 4개나 사용이 됩니다.
"하이커트"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2웨이에서보다 3웨이의 중역은 보다 음질에 나쁜 조건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3웨이에서 중역대에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쓰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제가 최근 튜닝 마친 구성>
* 혼트위터는 갖고 있던 여러 종류 중에서 되도록 음압이 낮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우퍼보다 약 2-3db/1W 정도 높은걸 그냥 감압 어테뉴에이터 없이 직결을 했습니다.
- 트위터는 우퍼의 저역과 달리 거리가 멀어질수록 음압 감쇄가 심해지고,
인클로져의 음압 증폭과 공간내에서의 구석 벽면의 리플렉션 등에 의한 저역 증가로
트위터 음압이 2-3db/1W 높은 걸 달았을 때 음압 밸런스가 거의 맞습니다.
(나이 들면서 고역 청감이 둔화된 것도 커버해 줍니다.....^^)
- 트위터를 감압 소자 없이 직결할 때 크로스오버 포인트 설계를 정미랗게 해야 하고
되도록이면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일반적인 선보다 좀 높여서 끊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저는 드라이버와 트위터의 주파수 특성을 면밀히 고려해서 7KHz에서
디바이딩을 했습니다.)
-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5KHz 이하에서 끊으면, 트위터 음압을 조금 높여서 직결했을 때
귀에 거스릴 수가 있습니다. (나이 먹은 사람의 귀는 이미 7KHz 인근에서부터 슬슬
듣는 감도가 낮아집니다.....^^)
* 중역 드라이버에만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달았습니다.
- 프리앰프에서 음량 조절을 할 때 중역의 음압을 함께 조정해서 듣습니다.
- 즉, 심야에 아주 작은 음량으로 들을 때는, 중역을 2-3db/1W 정도 낮춰서
일종의 "라우드니스 증폭"을 시켜줍니다. 작은 음량에서도 전대역 골고루 잘 들립니다.
프리앰프의 라우드니스회로를 사용했을 때와는 비교 안될 정도로 음의 깨끗함이
유지됩니다.
- 낮에 보통의 음량에서는 중역 음압을 정상으로 둡니다.
<결과>
- 트위터에서 L-PAD( 트랜스 어테뉴에이터도 마찬가지)를 제거한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 고역의 순도와 매끄러움, 초고역대로의 대역 확장성 등 모든 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트위터에 감압소자가 개입하는 것이 얼마나 그동안 음질을 훼손했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30만원짜리 트위터가 100만원짜리 소리를 내줍니다.^^)
- 중역대 해상도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보통 질이 좀 낮은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의
약점이 초고역 쪽에서 발견되었는데.....
트위터에는 사용하지 않고
가장 "트랜스포머의 특성이 최상인" 중역대에만 한정해서 사용하니
아주 좋습니다.
- 트랜스포머에서 안정적으로 임피던스를 고정시킨 채, 중역대 음압을 조정하다보니
음압 변경에 따른 우퍼나 트위터와의 임피던스 불안정에 의한 음 변색이 없습니다.
<결론>
- 2웨이 시스템에서 중고역대의 감압을 위해 꼭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쓰라고 권하기는 뭣합니다.
- 2웨이에서 고역대 손실 없이 음질 개선을 도모하며 사용하려면
적어도 개당 200달러짜리 FOSTEX 의
트랜스식 어테뉴에이터 정도는 달아줘야 하는데
비용 대비 효과 등등을 따지면 고민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 3웨이 시스템에서 중역대에 中價의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강추입니다. (물론 저처럼 감압소자 없이 트위터 직결하면 더 좋음)
- 中價의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는 개당 10만원 선에 구입이 가능한데
20만원 투자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질 좋은 L-PAD와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3웨이 시스템에서 중역대를 개선해보려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아트라스 사운드"의 트랜스식 어테뉴에이터를
주문해서 사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싸고 줗습니다.)
틈틈이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실험해 본 결과......중간 보고....^^
상대적으로 2웨이보다는 3웨이 중역대에서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예로, 12db/oct 2차 필터라면 ......
2웨이서는 우퍼와 중고역 드라이버에 각각 인덕터 코일과 콘덴서 하나씩만
사용됩니다.
특히 음질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직결 소자에서
우퍼에 걸리는 인덕터 코일이 난제지만....
중고역대에 걸리는 직결 콘덴서는 그닥 여지가 없습니다.
병렬로 걸리는 인덕터 코일은 우퍼에 사용되는 것보다는
영향이 덜합니다.
즉, 2웨이에서는 그냥 소자만 어느 수준 이상을 쓰면
그닥 문제가 덜합니다.
그러나 3웨이 중역은 네트워크 소자가 4개나 사용이 됩니다.
"하이커트"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2웨이에서보다 3웨이의 중역은 보다 음질에 나쁜 조건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3웨이에서 중역대에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쓰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제가 최근 튜닝 마친 구성>
* 혼트위터는 갖고 있던 여러 종류 중에서 되도록 음압이 낮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우퍼보다 약 2-3db/1W 정도 높은걸 그냥 감압 어테뉴에이터 없이 직결을 했습니다.
- 트위터는 우퍼의 저역과 달리 거리가 멀어질수록 음압 감쇄가 심해지고,
인클로져의 음압 증폭과 공간내에서의 구석 벽면의 리플렉션 등에 의한 저역 증가로
트위터 음압이 2-3db/1W 높은 걸 달았을 때 음압 밸런스가 거의 맞습니다.
(나이 들면서 고역 청감이 둔화된 것도 커버해 줍니다.....^^)
- 트위터를 감압 소자 없이 직결할 때 크로스오버 포인트 설계를 정미랗게 해야 하고
되도록이면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일반적인 선보다 좀 높여서 끊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저는 드라이버와 트위터의 주파수 특성을 면밀히 고려해서 7KHz에서
디바이딩을 했습니다.)
-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5KHz 이하에서 끊으면, 트위터 음압을 조금 높여서 직결했을 때
귀에 거스릴 수가 있습니다. (나이 먹은 사람의 귀는 이미 7KHz 인근에서부터 슬슬
듣는 감도가 낮아집니다.....^^)
* 중역 드라이버에만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달았습니다.
- 프리앰프에서 음량 조절을 할 때 중역의 음압을 함께 조정해서 듣습니다.
- 즉, 심야에 아주 작은 음량으로 들을 때는, 중역을 2-3db/1W 정도 낮춰서
일종의 "라우드니스 증폭"을 시켜줍니다. 작은 음량에서도 전대역 골고루 잘 들립니다.
프리앰프의 라우드니스회로를 사용했을 때와는 비교 안될 정도로 음의 깨끗함이
유지됩니다.
- 낮에 보통의 음량에서는 중역 음압을 정상으로 둡니다.
<결과>
- 트위터에서 L-PAD( 트랜스 어테뉴에이터도 마찬가지)를 제거한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 고역의 순도와 매끄러움, 초고역대로의 대역 확장성 등 모든 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트위터에 감압소자가 개입하는 것이 얼마나 그동안 음질을 훼손했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30만원짜리 트위터가 100만원짜리 소리를 내줍니다.^^)
- 중역대 해상도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보통 질이 좀 낮은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의
약점이 초고역 쪽에서 발견되었는데.....
트위터에는 사용하지 않고
가장 "트랜스포머의 특성이 최상인" 중역대에만 한정해서 사용하니
아주 좋습니다.
- 트랜스포머에서 안정적으로 임피던스를 고정시킨 채, 중역대 음압을 조정하다보니
음압 변경에 따른 우퍼나 트위터와의 임피던스 불안정에 의한 음 변색이 없습니다.
<결론>
- 2웨이 시스템에서 중고역대의 감압을 위해 꼭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쓰라고 권하기는 뭣합니다.
- 2웨이에서 고역대 손실 없이 음질 개선을 도모하며 사용하려면
적어도 개당 200달러짜리 FOSTEX 의
트랜스식 어테뉴에이터 정도는 달아줘야 하는데
비용 대비 효과 등등을 따지면 고민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 3웨이 시스템에서 중역대에 中價의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강추입니다. (물론 저처럼 감압소자 없이 트위터 직결하면 더 좋음)
- 中價의 트랜스포머식 어테뉴에이터는 개당 10만원 선에 구입이 가능한데
20만원 투자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질 좋은 L-PAD와 가격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3웨이 시스템에서 중역대를 개선해보려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아트라스 사운드"의 트랜스식 어테뉴에이터를
주문해서 사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싸고 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