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칭찬도 해주시고 쪽지로까지 문의도 해주셔서 몇가지 다 아시는 내용을 다시 한번 말해볼까 합니다.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들이 어지럽게 여러가지로 자사제품들을 홍보하지만 어차피 오디오기술이라는게 그렇게 대단할게 별루 없습니다(전기쟁이 입장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진보된 오디오의 특징을 살펴 보면
어떻게 진동과 열을 차단 혹은 방출시킬것인가(골드문트와 볼더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또 어떻게 가장 클린하고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할 것인가(크렐과 제프 롤랜드가 가장 자랑하는),
그리고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전송간의 에러를 어떻게 보정할것인가(근래 솔루션이라는 회사의 보정회로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이 정도에서 하이엔드들의 그레이드가 나뉩니다.
솔직히 사운드 튜닝이니 뭐니 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 입니다.
어제 제가 거론했던 동일선재에선 메이커를 불문하고 동일한 데이터가 나온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청감상의 차이가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같은 무산소동선 7n선이라도 후루테크선과 아크로덱선, LG전선 소리는 다르게 들립니다(과학적 데이터상으로만 본다면 LG전선의 특성이 가장 우수합니다. 월등히...)
대부분의 케이블메이커들은 자신들이 대단한 기술로 어마어마한 케이블을 새롭게 만들어 낸듯이 선전하지만 실상 내부 선재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블회사들이 말하는 어마어마한 기술이라는게 케이블로 유입될 외부 진동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그리고 전송과정에 발생하는 열은 어찌 발열시킬 것인가, 그리고 특정 대역에서 튀어 오르는 딥은 어찌 처리 할 것인가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처리방법을 어찌했나에 따라서 음은 다소 다르게 들립니다.(외부피복이나 단자 등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가 케이블을 싸고 있는 두껍고 화려해 보이는 익스펜더들이 바로 진동차단의 방법이고, 예전의 모메이커에서는 무슨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처럼 케이블에 액체를 넣거나 극저온 냉각했다라는 광고도 하지만 이는 결국 열을 낯추기 위한 방법이며 종종 걸려있는 도시락같은 필터들은 결국 특정 딥을 해소하기 위한 콘덴서일 뿐 입니다.
케이블을 잘 사용하면 분명히 보다 그레이드가 높은 사운드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메이커에서 주장하는 대로 고가의 무지막지한(심지어는 앰프값, 스피커값을 상회하는) 케이블을 사용 할 것이 아니라
무산소동선이라면 6N급 이상 정도의 케이블을 우선 선택하시고 케이블 연결 시 일단 케이블간의 상호간섭이 없도록 복잡하게 얽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케이블이 심하게 구부러질 경우가 자체 DC가 증가함을 염두에 두시고 벽에 일부분만 닿게 될 경우에도 케이블에 외부 간섭이 유입됨으로 가능하면 케이블은 아무것과도 닿지 않은 상태로 공중에 떠있는 상태이어야 합니다.
케이블이 서로 복잡하게 꼬이거나 맞닿아서 생기는 외부 간섭만 줄여주어도 아주 좋아집니다.
그리고 부득이 하게 바닥쪽으로 늘어지게 되는 케이블의 경우는 비전도체(아무 목재나 플라스틱)를 사용하여 직접 바닥에 닿지 않게 해줍니다. 이렇게만 해주어도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열처리에 좋고 방바닥에서 발생하게 되는 기저 주파수의 간섭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전에 보니 모메이커에서 저렇게 케이블 받침대라는 걸 만들어서는 무슨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는 것처럼 선전하며 팔아먹던데 비전도체로 바닥과 접점만 작언 것이라면 무엇이든 효과는 똑같습니다. 영 없으시면 나무젓가락으로 X자 만드셔서 고무줄로 고정시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케이블 연결 단자 부분을 6개월에 한번 정도씩은 청소해주세요. 아마 그때마다 케이블을 새로 바꾼듯이 소리가 변할 겁니다.
단, 제가 말씀드린 것은 기본 선재의 특성이 좋을 때 저 정도만 해주어도 메이커들이 말하는 어마어마한 기술의 혜택을 입은 익스펜더나 필터, 처리 효과 등을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또 저런 수고를 일일이 사용자가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다는게 메이커의 입장이겠으나 그 정도에 비하면 최근 오디오바닥에서 신호선재에 대해 비용이 지나친듯 합니다.
그러나 아무 케이블이나 저렇게 한다고 해서 다 그렇고 그런 좋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 시스템에 무산소동선이 좋을지, 순은선이 좋을지, 은도금선이 좋을지 등은 각자 판단하셔야 겠지만 너무 무리하게 지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지요.
소스기기와 전기....오디오의 기본 중 기본 아닐까요...
이상 역시 전혀 오디오적이지 않은 전기쟁이의 잡설이었습니다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들이 어지럽게 여러가지로 자사제품들을 홍보하지만 어차피 오디오기술이라는게 그렇게 대단할게 별루 없습니다(전기쟁이 입장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진보된 오디오의 특징을 살펴 보면
어떻게 진동과 열을 차단 혹은 방출시킬것인가(골드문트와 볼더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또 어떻게 가장 클린하고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할 것인가(크렐과 제프 롤랜드가 가장 자랑하는),
그리고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전송간의 에러를 어떻게 보정할것인가(근래 솔루션이라는 회사의 보정회로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이 정도에서 하이엔드들의 그레이드가 나뉩니다.
솔직히 사운드 튜닝이니 뭐니 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 입니다.
어제 제가 거론했던 동일선재에선 메이커를 불문하고 동일한 데이터가 나온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청감상의 차이가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같은 무산소동선 7n선이라도 후루테크선과 아크로덱선, LG전선 소리는 다르게 들립니다(과학적 데이터상으로만 본다면 LG전선의 특성이 가장 우수합니다. 월등히...)
대부분의 케이블메이커들은 자신들이 대단한 기술로 어마어마한 케이블을 새롭게 만들어 낸듯이 선전하지만 실상 내부 선재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블회사들이 말하는 어마어마한 기술이라는게 케이블로 유입될 외부 진동을 어떻게 차단할 것인가, 그리고 전송과정에 발생하는 열은 어찌 발열시킬 것인가, 그리고 특정 대역에서 튀어 오르는 딥은 어찌 처리 할 것인가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처리방법을 어찌했나에 따라서 음은 다소 다르게 들립니다.(외부피복이나 단자 등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가 케이블을 싸고 있는 두껍고 화려해 보이는 익스펜더들이 바로 진동차단의 방법이고, 예전의 모메이커에서는 무슨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처럼 케이블에 액체를 넣거나 극저온 냉각했다라는 광고도 하지만 이는 결국 열을 낯추기 위한 방법이며 종종 걸려있는 도시락같은 필터들은 결국 특정 딥을 해소하기 위한 콘덴서일 뿐 입니다.
케이블을 잘 사용하면 분명히 보다 그레이드가 높은 사운드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메이커에서 주장하는 대로 고가의 무지막지한(심지어는 앰프값, 스피커값을 상회하는) 케이블을 사용 할 것이 아니라
무산소동선이라면 6N급 이상 정도의 케이블을 우선 선택하시고 케이블 연결 시 일단 케이블간의 상호간섭이 없도록 복잡하게 얽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케이블이 심하게 구부러질 경우가 자체 DC가 증가함을 염두에 두시고 벽에 일부분만 닿게 될 경우에도 케이블에 외부 간섭이 유입됨으로 가능하면 케이블은 아무것과도 닿지 않은 상태로 공중에 떠있는 상태이어야 합니다.
케이블이 서로 복잡하게 꼬이거나 맞닿아서 생기는 외부 간섭만 줄여주어도 아주 좋아집니다.
그리고 부득이 하게 바닥쪽으로 늘어지게 되는 케이블의 경우는 비전도체(아무 목재나 플라스틱)를 사용하여 직접 바닥에 닿지 않게 해줍니다. 이렇게만 해주어도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열처리에 좋고 방바닥에서 발생하게 되는 기저 주파수의 간섭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전에 보니 모메이커에서 저렇게 케이블 받침대라는 걸 만들어서는 무슨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는 것처럼 선전하며 팔아먹던데 비전도체로 바닥과 접점만 작언 것이라면 무엇이든 효과는 똑같습니다. 영 없으시면 나무젓가락으로 X자 만드셔서 고무줄로 고정시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케이블 연결 단자 부분을 6개월에 한번 정도씩은 청소해주세요. 아마 그때마다 케이블을 새로 바꾼듯이 소리가 변할 겁니다.
단, 제가 말씀드린 것은 기본 선재의 특성이 좋을 때 저 정도만 해주어도 메이커들이 말하는 어마어마한 기술의 혜택을 입은 익스펜더나 필터, 처리 효과 등을 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또 저런 수고를 일일이 사용자가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다는게 메이커의 입장이겠으나 그 정도에 비하면 최근 오디오바닥에서 신호선재에 대해 비용이 지나친듯 합니다.
그러나 아무 케이블이나 저렇게 한다고 해서 다 그렇고 그런 좋은 소리가 난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 시스템에 무산소동선이 좋을지, 순은선이 좋을지, 은도금선이 좋을지 등은 각자 판단하셔야 겠지만 너무 무리하게 지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지요.
소스기기와 전기....오디오의 기본 중 기본 아닐까요...
이상 역시 전혀 오디오적이지 않은 전기쟁이의 잡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