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는 골방에서 진공관 앰프로 음악 듣는 것이
요즘 무더위에는 자해성 취미인 듯 합니다.....ㅠㅠ
그래서 일단 진공관 파워만이라도 좀 쉬게 하려고
작년 가을에 캐비넷에 넣어뒀던 TR파워를 다시 꺼냈습니다.
중고가 20만원도 안 될 메리디언 최초 모델입니다.
부스로이드 스튜어드가 메리디언을 창립하면서 선보였던
TR앰프로 치면 빈티지급....ㅎㅎ
채널당 40W에 열도 없고 전기도 덜 먹고
신퉁한 녀석입니다.
전원부 싹 새부품(콘덴서 등)으로 교체해 줬더니
음이 빠르고 신선해졌습니다.
게다가 과분하게도 이번에 완성한
직렬관 프리앰프를 물려줬더니
음색이 웬만한 3극 진공관앰프에 안 뒤집니다.^^
TR앰프 특유의 거친듯한 고역이 직렬관 프리에 의해서
유연하고 상큼하게 다듬어져 나옵니다.
스피커는 4인치, 딱 트위터 크기의 앙증맞은 모니터용 페라이트 스피커....
랙의 금속 기둥에 힌지로 달아매었습니다.
주파수 레인지는 약 80-16,000Hz....
이건 페라이트에 밀폐형 통이라 소출력 진공관 앰프에서는
저역이 거의 안나옵니다.
그러나 TR앰프로는 꽤 저역도 나옵니다.
크게 울려도 바닥이 안 울려서 아래층의 마눌님도 좋아합니다.
특히 "전기료 덜 먹는다."는 말에 희색....ㅎㅎ
요즘 무더위에는 자해성 취미인 듯 합니다.....ㅠㅠ
그래서 일단 진공관 파워만이라도 좀 쉬게 하려고
작년 가을에 캐비넷에 넣어뒀던 TR파워를 다시 꺼냈습니다.
중고가 20만원도 안 될 메리디언 최초 모델입니다.
부스로이드 스튜어드가 메리디언을 창립하면서 선보였던
TR앰프로 치면 빈티지급....ㅎㅎ
채널당 40W에 열도 없고 전기도 덜 먹고
신퉁한 녀석입니다.
전원부 싹 새부품(콘덴서 등)으로 교체해 줬더니
음이 빠르고 신선해졌습니다.
게다가 과분하게도 이번에 완성한
직렬관 프리앰프를 물려줬더니
음색이 웬만한 3극 진공관앰프에 안 뒤집니다.^^
TR앰프 특유의 거친듯한 고역이 직렬관 프리에 의해서
유연하고 상큼하게 다듬어져 나옵니다.
스피커는 4인치, 딱 트위터 크기의 앙증맞은 모니터용 페라이트 스피커....
랙의 금속 기둥에 힌지로 달아매었습니다.
주파수 레인지는 약 80-16,000Hz....
이건 페라이트에 밀폐형 통이라 소출력 진공관 앰프에서는
저역이 거의 안나옵니다.
그러나 TR앰프로는 꽤 저역도 나옵니다.
크게 울려도 바닥이 안 울려서 아래층의 마눌님도 좋아합니다.
특히 "전기료 덜 먹는다."는 말에 희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