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은 아주 오래 보관된 직렬삼극관(245, 2A3, RE604, AD1 등등)을 히터 길들이기(에이징)를 하지 않고 갑자기 시용하면 진공관 히터에 갑작스런 무리로 인하여 히터 단선이 될 염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히터 길들이기를 하고난 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예를 들면 4V히터를 사용하는 직렬삼극관의 경우 어떤 식으로 히터 길들이기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질문
2009.09.04 14:23
고전관 히터 길들이기
조회 수 1032 추천 수 0 댓글 4
사용하지 않은 아주 오래 보관된 직렬삼극관(245, 2A3, RE604, AD1 등등)을 히터 길들이기(에이징)를 하지 않고 갑자기 시용하면 진공관 히터에 갑작스런 무리로 인하여 히터 단선이 될 염려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히터 길들이기를 하고난 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예를 들면 4V히터를 사용하는 직렬삼극관의 경우 어떤 식으로 히터 길들이기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부자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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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관 테스터기있으면 히터만 저압부터 길들이기수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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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은 빈티지동호회 4700번 "Nos 진공관 에이징" 의 질문에 대하여 제가 단 답글로서 다시 올려 드립니다. 만든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메이커 선별관등은 히트런이 필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오래된 진공관은 히트런이 꼭 필요하며 실제로 그냥 꽃아서 전기 넣다가 비싼 진공관 망가트린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어떤 소리가 날까 기대 잔뜩하고 전기 넣었 는데 순식간에 수십만원 혹은 백만원 이상가는 진공관 터지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히터는 표면에 전자방출이 잘 되도록하기 위해서 대부분 세라믹 종류의 물질로 코팅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코팅물질이 사용하지 않고 오래되면 표면에 미세한 크랙이 간다는 것입니다. 이럴경우 진동에 의해서 일부가 떨어져 나간 상태에서 전기를 넣으 면 약해진 그부분이 단락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앰프에 바로 꽃아서 전기 넣을 경우 B전압이 걸리기 때문에 이때는 크랙간 세라믹 물질이 플레이트 쪽으로 쉽게 떨어져 나가면서 필라멘트의 단락을 촉진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B전압은 걸 필요없이 히터만 말 그대로 히트런 시키면 되는데 크랙간 코팅물질은 필라멘트에 정격전압을 처음부터 걸어서 세라믹이 표면에 살짝 녹아 붙도록 해야지 조심스럽게 한다고 50% 걸어봤자 히터가 적정온도로 올라가지 않아서 세라믹이 녹지 않을 뿐더러 도리어 열 팽창에 의해서 크랙간 미세 부분들이 떨어져 나가는것을 촉진 시키는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히터만 처음부터 100% 정격전류 넣어서 히트런 시키 는 것이 올바른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DC Power Supply가 있어서 항상 히트런 시켜서 사용 합니다. 먼저 전류는 0 상태에 두고 전압을 필라멘트 정격전압으로 맞춘뒤 리드선을 진공관 히터에 연결 하면 전압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후 전류를 서서히 올리면서 전압이 처음 맞춘 정격 전압에 도달하면서 램프표시등이 이동하면 그곳에 고정시켜 두면 됩니다. Power Supply는 소리장터에 30볼트 3암페어 Dual로 된것이 민트급으로 6-8만원에 수시로 나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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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진공관테스터기가 없어서 예병수님께서 사용하는 방법을 따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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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은 필라멘트정도의 열에녹아요? 어림엄는겁니다. 크게잘몬알고 계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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