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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쳤나 봅니다

by 진형기 posted Dec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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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기쟁이 입니다만 자작에는 손톱 끝만치도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만드는 것도 관심이 없고 시간도 없고
남이 만든 자작앰프에는 더욱이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남이 자기 혼자 좋다고 만든 것을 내가 가져다 쓴다는 것이 영 아니올시다 여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085 시스템을 들인 후부터
제가 부품장터에서  부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럽 고전 삼극관을 홀린듯이 페어로 덥썩 사놓고 이에 맞는다는 독일 영사기 앰프에서 떼어낸 출력트랜스도 샀습니다.  그리고 전원트랜스를 찾아보려 부품장터를 틈틈이 들여다 봅니다.

아직도 직접 만들 생각은 당연히 없고 수소문해서 믿을만한 장인에게 의뢰할 생각 입니다.

이거 아무래도 제가 미친거 같습니다.

그런데 의뢰를 하려면 어느 정도까지 부품을 모아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제작비는 어느 정도나 하는것인지도 궁금하네요

현재 준비된 것은 출력관과 출력트랜스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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