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이 객석에서 바라본 무대 쪽 모습이고,
아랫 사진은 벽면의 장식 조각 모습입니다.
사진의 무대 쪽 천정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평면으로 만들지 않고, 경사진 계단형 빗살처럼 만들어 정재파를 막고
적절한 음의 분산을 유도하고 있고,
두공이나 난간 장식 등이 단순히 "아름다운 모양"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음을 적절히 반사하고 분산시키고 흡수하는
다양한 역할을 곳곳에서 각기 다른 조건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채광을 위해 건물 상부에 설치한 유리창"은 음향적 측면에서 가장
나쁜 요소인데, 이 유리창의 음의 반사가 만드는 나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곳곳에 쉬 알아채기 힘든 구조적 장치들을
많이 배치했습니다.
바로 이런 면이 음향 공간 설계에서 가장 어려운 면입니다.
"흡음"은 최대한 절제하면서
정재파와 모드 축적을 최소화하고
음압이 전체 공간에 고르게 미치도록 하는 기술이
가장 고난도의 기술입니다.
"흡음"은 일종의 네가티브 피드백 같은 것이라
간편하게 음향적 단점을 콘트롤하는 방법으로
애용되지만 과하면 안하느니 못한 단점을 만듭니다.
아랫 사진은 벽면의 장식 조각 모습입니다.
사진의 무대 쪽 천정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평면으로 만들지 않고, 경사진 계단형 빗살처럼 만들어 정재파를 막고
적절한 음의 분산을 유도하고 있고,
두공이나 난간 장식 등이 단순히 "아름다운 모양"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음을 적절히 반사하고 분산시키고 흡수하는
다양한 역할을 곳곳에서 각기 다른 조건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채광을 위해 건물 상부에 설치한 유리창"은 음향적 측면에서 가장
나쁜 요소인데, 이 유리창의 음의 반사가 만드는 나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곳곳에 쉬 알아채기 힘든 구조적 장치들을
많이 배치했습니다.
바로 이런 면이 음향 공간 설계에서 가장 어려운 면입니다.
"흡음"은 최대한 절제하면서
정재파와 모드 축적을 최소화하고
음압이 전체 공간에 고르게 미치도록 하는 기술이
가장 고난도의 기술입니다.
"흡음"은 일종의 네가티브 피드백 같은 것이라
간편하게 음향적 단점을 콘트롤하는 방법으로
애용되지만 과하면 안하느니 못한 단점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