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쪽 게시판에서
아나로그와 디지털에 대한 토론은 아주 유익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기적인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긴 하지만...
사람이 20hz~20000hz 밖에 못 듣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그외의 주파수대역은 아예 들을수 없게 컷팅 했을까요?
그렇게 규정되어진 주파수대역을 가청주파수대(audio frequency)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신체구조는 오묘해서 그 이상도 느낄수 있습니다.
그것을 감청주파수라고 칭해 볼까합니다.
귀의 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예지의 감인 육감을 말함이지요.
육감이라 하면 1hz~~~100khz이상까지 포용하는 느낌의 척도라고
본다면 재생음의 범위가 그정도는 돼야 가청주파수대에서 충실한 재생이 됩니다.
사람이 어느정도까지 듣냐, 못 듣냐 하는 것은 과학적일 수 있습니다.
아나로그라는게 과학적인 도식으로 해결될것 같으면 여지껏 해온
수 많은 논의가 공염불에 불과하며, 왈가왈부 할 일도 아닌 것이죠.
아나로그의 경우~
모든 장치는 공진주파수(resonance frequency)를 갖고 있는데,
자체가 갖고 있는 자기공명주파수(스스로 진동하는 파동의 수)를 말합니다.
턴테이블에서는 턴테이블 베이스, 암, 카트리지와 스타일러스가
각각 공진주파수를 갖고 있습니다.
LP반도 제작과정에서 마스터링부터 컷팅머신에 이르기까지
럼블이나 하울링, 공진대책을 세워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진이 안 일어나야 좋은 녹음이 되고 좋은 LP가 생산되기 때문이죠.
스피커에서도 인크로져, 스피커콘지, 그릴망 등이 있는데, 스피커
콘지나 댐퍼의 공진주파수에 따라서 인크로져의 체적이나 통의 재질을 따지게 됩니다.
앰프에서는 공진주파수라기 보다는 재생주파수대역(freq,response)으로 표시합니다.
잘 갖춰진 아나로그 기기는 가청주파수를 뛰어 넘는 광대역 재생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재생이 될경우 감청주파수대역(여운주파수대역...몇hz에서 수십khz)의
파동이 턴테이블에 전달되게 되는데, 그때에 아까 말씀드린 공진주파수가 생겨서
턴테이블이 음악을 재생하는 동시에 자체 공진을 하고 그게 재생음과 섞여서 나오게 됩니다.
그때 스피커가 요동치게 되며, 다시 그 파동이 피드백되어 사나운 소리로 재생됩니다.
따라서 그런 경우를 대비하여 로컷필터등을 달아서 재생주파수대역을 제어하게 되는데,
20hz에서 무 자르듯이 뚝 잘리는건 아니고 -6db~-12db 옥타브로 주파수가 꺽이게 됩니다.
하이컷 필터 역시 그런 이유로 고역쪽에 스크래치등을
캔슬하기 위하여 존재하지만 원리는 같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디지털인 cdp에서는 공진주파수와 관계 없이
cd판 제작상에 문제로 비트를 캔슬하기 위하여 가청주파수대역 이외의
주파수대를 제한하여 녹음하는 것이지 아나로그와는 전혀 다른 개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나로그 기계인 진공관프리나 파워단에 달려있는
로컷, 하이컷 필터등은 디지털 소스에서는 필요가 없는 기능입니다.
대체로 수백옴 출력인 CDP를 몇백키로옴인 앰프 입력에 넣는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 입력에 수백옴 입력트랜스를 붙이커나
인터스테이지단을 구성해서 디지털소스와 임피던스 정합을 하는게 좋습니다.
아나로그는 가청주파수대역 이상까지 재생이 되기 때문에
몸의 숨구멍으로 느끼는 감성이 플러스되므로 정감있는 소리라고 하겠습니다.
음질로 따지면 CD가 우수하고
음감으로 따지면 LP가 우수합니다.
CD는 가청주파수대역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여유가 부족한데,
음질 좋은 CD가 LP음감을 따라 잡을려고 하는건
아무래도 그 여유분 때문인것 같습니다.
LP는 감청주파수대역까지 커버해 주므로 여운있는 소리라 하겠는데,
하울링이나 공진대책이 미흡하면 초저역 아나로그 소리를 듣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방진 공진대책 충분히 해서 제작된 아나로그 기계는
소리가 정갈한 반면 맛스러움이 떨어집니다.
그야말로 소리만 죽입니다.~~~~~^^
늦게 한마디 첨부하자면...
어느 동호인집에 가서 노래 듣는데, 초저역 20hz이하까지
재생되는듯 스피커에서 저음이 너울너울 나오는걸 들어 봤습니다.
아주 좋은 소리였습니다.
근데 주인장의 한마디!!
내 스피커는 왜 벙벙대지요?
....음악소스는 70%이상이 저역입니다....
아나로그와 디지털에 대한 토론은 아주 유익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기적인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어서 문제긴 하지만...
사람이 20hz~20000hz 밖에 못 듣는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그외의 주파수대역은 아예 들을수 없게 컷팅 했을까요?
그렇게 규정되어진 주파수대역을 가청주파수대(audio frequency)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신체구조는 오묘해서 그 이상도 느낄수 있습니다.
그것을 감청주파수라고 칭해 볼까합니다.
귀의 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예지의 감인 육감을 말함이지요.
육감이라 하면 1hz~~~100khz이상까지 포용하는 느낌의 척도라고
본다면 재생음의 범위가 그정도는 돼야 가청주파수대에서 충실한 재생이 됩니다.
사람이 어느정도까지 듣냐, 못 듣냐 하는 것은 과학적일 수 있습니다.
아나로그라는게 과학적인 도식으로 해결될것 같으면 여지껏 해온
수 많은 논의가 공염불에 불과하며, 왈가왈부 할 일도 아닌 것이죠.
아나로그의 경우~
모든 장치는 공진주파수(resonance frequency)를 갖고 있는데,
자체가 갖고 있는 자기공명주파수(스스로 진동하는 파동의 수)를 말합니다.
턴테이블에서는 턴테이블 베이스, 암, 카트리지와 스타일러스가
각각 공진주파수를 갖고 있습니다.
LP반도 제작과정에서 마스터링부터 컷팅머신에 이르기까지
럼블이나 하울링, 공진대책을 세워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진이 안 일어나야 좋은 녹음이 되고 좋은 LP가 생산되기 때문이죠.
스피커에서도 인크로져, 스피커콘지, 그릴망 등이 있는데, 스피커
콘지나 댐퍼의 공진주파수에 따라서 인크로져의 체적이나 통의 재질을 따지게 됩니다.
앰프에서는 공진주파수라기 보다는 재생주파수대역(freq,response)으로 표시합니다.
잘 갖춰진 아나로그 기기는 가청주파수를 뛰어 넘는 광대역 재생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재생이 될경우 감청주파수대역(여운주파수대역...몇hz에서 수십khz)의
파동이 턴테이블에 전달되게 되는데, 그때에 아까 말씀드린 공진주파수가 생겨서
턴테이블이 음악을 재생하는 동시에 자체 공진을 하고 그게 재생음과 섞여서 나오게 됩니다.
그때 스피커가 요동치게 되며, 다시 그 파동이 피드백되어 사나운 소리로 재생됩니다.
따라서 그런 경우를 대비하여 로컷필터등을 달아서 재생주파수대역을 제어하게 되는데,
20hz에서 무 자르듯이 뚝 잘리는건 아니고 -6db~-12db 옥타브로 주파수가 꺽이게 됩니다.
하이컷 필터 역시 그런 이유로 고역쪽에 스크래치등을
캔슬하기 위하여 존재하지만 원리는 같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디지털인 cdp에서는 공진주파수와 관계 없이
cd판 제작상에 문제로 비트를 캔슬하기 위하여 가청주파수대역 이외의
주파수대를 제한하여 녹음하는 것이지 아나로그와는 전혀 다른 개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나로그 기계인 진공관프리나 파워단에 달려있는
로컷, 하이컷 필터등은 디지털 소스에서는 필요가 없는 기능입니다.
대체로 수백옴 출력인 CDP를 몇백키로옴인 앰프 입력에 넣는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 입력에 수백옴 입력트랜스를 붙이커나
인터스테이지단을 구성해서 디지털소스와 임피던스 정합을 하는게 좋습니다.
아나로그는 가청주파수대역 이상까지 재생이 되기 때문에
몸의 숨구멍으로 느끼는 감성이 플러스되므로 정감있는 소리라고 하겠습니다.
음질로 따지면 CD가 우수하고
음감으로 따지면 LP가 우수합니다.
CD는 가청주파수대역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여유가 부족한데,
음질 좋은 CD가 LP음감을 따라 잡을려고 하는건
아무래도 그 여유분 때문인것 같습니다.
LP는 감청주파수대역까지 커버해 주므로 여운있는 소리라 하겠는데,
하울링이나 공진대책이 미흡하면 초저역 아나로그 소리를 듣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방진 공진대책 충분히 해서 제작된 아나로그 기계는
소리가 정갈한 반면 맛스러움이 떨어집니다.
그야말로 소리만 죽입니다.~~~~~^^
늦게 한마디 첨부하자면...
어느 동호인집에 가서 노래 듣는데, 초저역 20hz이하까지
재생되는듯 스피커에서 저음이 너울너울 나오는걸 들어 봤습니다.
아주 좋은 소리였습니다.
근데 주인장의 한마디!!
내 스피커는 왜 벙벙대지요?
....음악소스는 70%이상이 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