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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에 대하여

by 박진규 posted Apr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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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6/2010040601226.html

빈티지라는 어원이 포도주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하는 분이 없더군요

빈티지라 불리는 사진의 포도주는 2009년도산입니다 (보르도라는 곳이 고향이라 더군요)
풍년이 든 해에 수확을 한 것이라서 맛과향이 뛰어나 다는 이유에서 지요 (위의 관련링크 참조)

1959년도에 이어서 2009년도에 빈티지라 하니..그동안의 공백이 말해주듯이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 만, 맛이 결정이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런 맥락으로 보면
굳이, 1930년 - 1950년....등등...
오래된 기기에만 빈티지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지난해에 만들어진 오디오도 소리가 좋으면
빈티지라 부르면 안될까요?

빈티지의 원류인 포도주는 연대가 아닌 맛으로 빈티지라는 대우를 받는데
오디오는 오래되어야 빈티지 대우를 받으니...아이러니칼한 일이지요

몇분의 반발탄성에 한마디 첨언을 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행복한 음악생활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