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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0.04.30 13:01
빈티지에 대한 사견
조회 수 1743 추천 수 0 댓글 7
참이상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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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이름 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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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이름을 바꾸면 복잡한 문제 해결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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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 혼자만 사는 것이 아니기에,,, 다른 이들이 어떤 기기를 사용하면서, 그 기기들을 뭐라고 호칭하는 가에 주목하시는 것 보다는 어떤 소리들을 들으면서 나름의 삶을 즐겨가는 가에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을 주시면,,, 빈티지라고 하든 하이엔드라고 하든 그리 크게 거슬릴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이엔드란 어휘는 어떤 기준으로 하이엔드라고 하는 지???...예를 들어, 들어가는 돈이 기준인지? 소리가 어떠해야 하이엔드인지?...많이 따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빈티지라고 애칭되는 기기들도,,, 그렇게 불릴 만한 뭔가가 있는가 보다 정도로 널리 이해 하시면 않될까 생각됩니다...이 오디오란 취미 영역이 꼭 따져서 규명을 해야하는 영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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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라고 불리는 기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고,,, 하이엔드라고 불리는 기기들이 또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빈티지와 하이엔드 사이엔 뭐가 존재하는 가에 대해서도 문제가 될 순 없다 생각합니다... 코멩맹이 소리가 좋을 수도 있고, 확 트인 개방감을 선호할 수도 있고,,,또 어떤 이들은 중간 지점을 찾아 가는 고행을 자처하기도 하고,,,그 과정에서 타인은 느낄 수 없는 오디오하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규정하고,,,정리해서,,,마치 어떤 명제가 존재하는 것처럼 바라보기 보다는... 음악을 사랑하고 기기를 좋아하는 우리 모두는 과정을 즐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타인이 하는 일을 즐거움으로 받아 주시는 아량을 마음에 품게 되면,,,내가 하는 일도 다른 이들에게 마음 놓고 들려 주어 서로 서로가 어찌 하며 살아가는지를 나누는 정겨운 모습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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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용한 말씀입니다. 스피커 인크로져를 잘못 만들어도 코맹맹이 소리가 나더군요, 예전에 백 로드형 통을 만들어 피셔600진공관 리시버에 한동안 들었었는데 묘한 뉘앙스를 주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그 음색이 앰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어느날엔가 그 통을 버리고 같은 유닛을 다른통에 수납했더니 코맹맹이 소리는 나지 않더군요 요즘은 그 소리가 다시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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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연유로 어쩌, 어찌고해서, DECCA음반이 좋다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다못해 배잡고 나뒹글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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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곽홍해님의 음반관련 글이 전혀 틀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 분의 상세한 설명이 없어서 오해의 소지가 발생될 수도 있는데... 저의 사견을 전제로...유럽 LP중에서 음질과 관련, 전반적으로 독일 DGG에 손들어 주고 싶습니다. 데카는 오히려 필립스 보다 못한 면도 많다고 할 수도 있고... 곽홍해님의 마지막 문장과 관련...저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그 당시 패망이후 먹고살기 위해 하다못해 여자들 모두가 몸팔러 나갔다 고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나 시설 복구 등등이 미비한 상태였기 때문에...그러나 일정시간이 지난후 원래 저력이 있던 그네들이라 LP 제작기술 등에서 데카를 앞지르게 됩니다. 한편, 일부 분들중 미국음반 음질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분들도 보이던데... 그 점도 기존의 시각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연주되고 연주된 LP들 중에서도 유럽판을 능가하는게 많이 있습니다. 또한, LP소리(아날로그)가 제일 좋다하는데??...저의 견해는 이렇습니다. 그 당시 명연주가 명연주와 관련...녹음 등 심혈을 기울인 명음반들이 있는건 분명합니다. 그걸 CD 등으로 재발매한것과 들어보면...그 찐한 맛 때문에 LP를 찾지 않을 수가 없는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그런 경우에만 LP 원반을 찾곤하는데... 그러나 생존해 있는 명연주가중 CD로 녹음된 명음반과 비교해 LP소리가 더 좋다??...개인의 취향에 따라 모두 다르겠지만...저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점을 지니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만을 고집하시는 분들중에는 저의 견해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실지 모르지만...저의 경우 같은 곡이라 하더라도 생존중인 명연주가가 최근에 다시 연주, 녹음된 CD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LP시절 로스트로포비치 등등 예전의 기라성같은 분들의 명반들이라면 몰라도 ....더 구체적으로 예를 하나 든다면...마릴린 혼이나 칼라스 등등의 주옥같은 LP명반(다 그렇지는 않음)...이런 것들은 다시 리바이벌된 CD로는 심하게 표현해 도저히 들을 수 없다고나 할까요?? 그래서...CD와 LP음질 우위비교...그건 그 사람마다의 차이가 아닐까? 추정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해 LP나 CD 어느쪽도 부정할 필요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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