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간 호수에 빠져있던 '부가티'가 4억2500만원에 최종 경매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스위스 마기오레(Maggiore) 호수에서 건져진 부가티는 프랑스의 한 경매장에서 22만8000파운드(약 4억25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영국의 자동차매체 오토카가 최근 밝혔다.
이 부가티는 지난해 7월 스위스 다이빙클럽 소속의 한 다이버가 마기오레 호수에 가라앉아 있는 부가티 모델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한스 마티(Hans Matti) 부가티 역사전문가는 이 차의 등록번호를 분석해 1925년 4월11일 프랑스 낭시(Nancy)라는 지역에 등록된 '타입22 브레시아'모델이라고 밝혀냈다.
당시 인양 팀은 마기오레 호수 53미터 아래 진흙바닥에 박혀있는 '부가티'를 조심스럽게 건져냈으며, 이후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경매를 신청했다.
예상 경매가는 16만~22만8000파운드(3억~4억2500만원)이었지만, 결국 최고가에 낙찰됐다. 경매낙찰자는 이 부가티를 최대한 현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위스 마기오레(Maggiore) 호수에서 건져진 부가티는 프랑스의 한 경매장에서 22만8000파운드(약 4억25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영국의 자동차매체 오토카가 최근 밝혔다.
이 부가티는 지난해 7월 스위스 다이빙클럽 소속의 한 다이버가 마기오레 호수에 가라앉아 있는 부가티 모델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한스 마티(Hans Matti) 부가티 역사전문가는 이 차의 등록번호를 분석해 1925년 4월11일 프랑스 낭시(Nancy)라는 지역에 등록된 '타입22 브레시아'모델이라고 밝혀냈다.
당시 인양 팀은 마기오레 호수 53미터 아래 진흙바닥에 박혀있는 '부가티'를 조심스럽게 건져냈으며, 이후 원형을 최대한 보존해 경매를 신청했다.
예상 경매가는 16만~22만8000파운드(3억~4억2500만원)이었지만, 결국 최고가에 낙찰됐다. 경매낙찰자는 이 부가티를 최대한 현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