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를 이용한 재생 음악에 대한 음의 기준에서 튜닝을 할 때에 사용하였던 방법을 참고 사항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음의 에너지가 스피커를 통하여 귀에 다가오는 음악의 느낌은 다양성을 가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항이다.
소리가 음악이 되어진다는 것은 미학적이고 음악적으로, 선율로 변하여 하나의 예술성이 깃들어 있는 작품이 되어져 연주 된다고 생각을 한다. 이와 같은 소리를 음악적인 선율로 오디오를 통하여 빚어내는 작업은 또 다른 음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요구된다.
누구에게나 맛있게 느껴지는 잘 차려진 밥상은 분명히 있다. 음식을 맛있게 눈에 보이도록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여서 화려하게 만든 일반적인 기법이 있다면, 그것보다 눈으로 보면 고매한 품위가 있게 만들어진 음식과 그릇의 조화, 코끝으로 살며시 전해오는 기품 넘치는 은은한 향기, 혀끝으로 전해오는 격조 있고, 독특한 오묘한 맛을 오감으로 전달하게 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듯이, 역시 음의 세계 또한 연주하는 사람의 내공, 예술, 철학의 깊이로 한 차원 다르게 표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소리가 음악이 되어지는 과정에서 오디오를 진화 시켜나가는 일련의 작업은 회로의 선택, 설계, 그리고 부품들을 모으고 선택 한 후 지루한 번인 과정,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하여 또 다시 우리는 즐겁고 행복한 고통의 굴레 속에서 검증하고 타협하고 실패하고 성공 하며 음악을 탐닉한다.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개인이 좋아 하는 취향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작업은 분명 즐거운 일이지만 시간과 노력이 수반된다.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규범적인 녹음을 한 음반을 구입하는 품도 팔아야 한다. 물론 음반의 선택에 있어서 LP냐, CD냐는 개인의 기호일 뿐이다. CD로 튜닝 하여서 좋은 연주력을 보여주었다면 LP로도 거의 비슷한 결론이 도달함을 비교 확인을 하였다.
듣기 좋은 연주, 감성과 예술의 혼이 녹아 흐르는 연주, 어떠한 장르나 무리 없이 소화하는 연주력을 가진 명품의 오디오로 재생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하여 몇 가지 특정 어떤 분야의 음악만을 가지고 결코 테스트를 하기엔 역부족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음식 문화를 한 단계 높여 살아간다고 가정한다면, 격식을 갖추어진 고급 경양식을 매일 먹을 수 없듯이 우리 입맛에 맞는 김치와 된장국이 어우러진 식탁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즉 클래식만이 최선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영원히 듣고 살 수는 없다. 우리는 너무나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추억을 가지고 있는 재즈, 팝, 3세계음악, 우리가요, 우리 옛 음악 등을 너무 많이 알고 있거나 음반을 이미 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품과 선재들이 또는 진공관이 교체 되면 먼저 우리 가요를 년도 별로 또는 성별로 다양하게 듣고 목소리의 크기 질감, 탄력, 사실적인 표현을 하는지를 체크 하고 차이점을 점검한다.
그 다음엔 재즈와 팝, 3세계 음악 등을 장르별로 분류하여 감상한다. 다시 연주자별로 또는 보컬로, 악기 별로 다양한 청음을 한다. 음의 스피드, 중음대의 탄력, 입 모양을 다시 한번 테스트하기 위하여 청음을 한다.
그 후, 클래식을 듣는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악기 별로, 바협 협주곡, 피협, 오보에 협주, 바순 협주곡, 클라리넷, 하프, 플륫, 오르간 등 다양하게 연주자/지휘자 별로 구분하여, 그 다음 소편성 위주의 현악 사중주, 피아노 사중주, 또는 트리오 연주를 다 듣고, 악기별 독주 음반을 골라서 연주자의 음색을 얼마나 정확히 감성적으로 표현하는지를 체크한다.
그 다음 성악가들의 음반을 남성 및 여성별로, 모노 시절과 스테레오 별로 구분하여 듣고 또 듣는다. 왜 이렇게 듣는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우리의 옛 음악, 토속적이고 한이 담긴 목소리와 우리 옛 악기들이 엣지 있는 선율로 우리가슴에서 농익어 살아 있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우린 너무 잘 알고 있다. 우리가 간직한 그 한의 깊이가 어디까지 내려가서 깊은 통증으로 나의 가슴을 통과 하는지를 뜨겁게 보고 느끼는 것, 즉 음악적 오르가즘을 가히 느낄 수 있다면 거의 통과라고 생각하며 마지막 최종 점검을 한다.
우리 옛 악기에서 느껴오는 한이 담아진 배음과 깊고 맑은 저음의 떨림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선율은 서양의 어떠한 악기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맛이다. 만약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족 하지 못한 튜닝의 결과는, 스피커가 문제가 없다면 오디오 밑판을 오랜 시간 닫고 열고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최종의 단계는 합창 음악을 얼마나 분석적으로 표현 하는지를 철저히 듣고 또 듣는 것이다. 연주 악기들의 분리도, 목소리들이 뭉쳐있지 않고 사실적으로 표현 하는지, 즉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목소리의 결이 살아서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지, 하모닉스는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지, 각 파트 목소리에서 노랫말이 죽지 않고 살아서 정확한 발성으로 표현되고 있는지, 합창의 꼭짓점이 어느 위치에서 위상으로 맺혀 있는지, 연주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덤벙 되듯이 촐랑거리고는 있지는 않는지 등 다양성 있게 듣는다.
결국 이 대목에서 이 정도면 됐지 하고 튜닝한 음도 거의 기절을 하거나 녹다운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을 한다. 합창음악을 거부감 없이 감성과 지성적으로 담아내어 리얼하게 표현 하였다면 나의 경우는 최종 합격점을 준다.
음의 에너지가 스피커를 통하여 귀에 다가오는 음악의 느낌은 다양성을 가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항이다.
소리가 음악이 되어진다는 것은 미학적이고 음악적으로, 선율로 변하여 하나의 예술성이 깃들어 있는 작품이 되어져 연주 된다고 생각을 한다. 이와 같은 소리를 음악적인 선율로 오디오를 통하여 빚어내는 작업은 또 다른 음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요구된다.
누구에게나 맛있게 느껴지는 잘 차려진 밥상은 분명히 있다. 음식을 맛있게 눈에 보이도록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여서 화려하게 만든 일반적인 기법이 있다면, 그것보다 눈으로 보면 고매한 품위가 있게 만들어진 음식과 그릇의 조화, 코끝으로 살며시 전해오는 기품 넘치는 은은한 향기, 혀끝으로 전해오는 격조 있고, 독특한 오묘한 맛을 오감으로 전달하게 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듯이, 역시 음의 세계 또한 연주하는 사람의 내공, 예술, 철학의 깊이로 한 차원 다르게 표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소리가 음악이 되어지는 과정에서 오디오를 진화 시켜나가는 일련의 작업은 회로의 선택, 설계, 그리고 부품들을 모으고 선택 한 후 지루한 번인 과정,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하여 또 다시 우리는 즐겁고 행복한 고통의 굴레 속에서 검증하고 타협하고 실패하고 성공 하며 음악을 탐닉한다.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개인이 좋아 하는 취향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작업은 분명 즐거운 일이지만 시간과 노력이 수반된다.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규범적인 녹음을 한 음반을 구입하는 품도 팔아야 한다. 물론 음반의 선택에 있어서 LP냐, CD냐는 개인의 기호일 뿐이다. CD로 튜닝 하여서 좋은 연주력을 보여주었다면 LP로도 거의 비슷한 결론이 도달함을 비교 확인을 하였다.
듣기 좋은 연주, 감성과 예술의 혼이 녹아 흐르는 연주, 어떠한 장르나 무리 없이 소화하는 연주력을 가진 명품의 오디오로 재생된 음악을 감상하기 위하여 몇 가지 특정 어떤 분야의 음악만을 가지고 결코 테스트를 하기엔 역부족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음식 문화를 한 단계 높여 살아간다고 가정한다면, 격식을 갖추어진 고급 경양식을 매일 먹을 수 없듯이 우리 입맛에 맞는 김치와 된장국이 어우러진 식탁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즉 클래식만이 최선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고 영원히 듣고 살 수는 없다. 우리는 너무나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추억을 가지고 있는 재즈, 팝, 3세계음악, 우리가요, 우리 옛 음악 등을 너무 많이 알고 있거나 음반을 이미 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품과 선재들이 또는 진공관이 교체 되면 먼저 우리 가요를 년도 별로 또는 성별로 다양하게 듣고 목소리의 크기 질감, 탄력, 사실적인 표현을 하는지를 체크 하고 차이점을 점검한다.
그 다음엔 재즈와 팝, 3세계 음악 등을 장르별로 분류하여 감상한다. 다시 연주자별로 또는 보컬로, 악기 별로 다양한 청음을 한다. 음의 스피드, 중음대의 탄력, 입 모양을 다시 한번 테스트하기 위하여 청음을 한다.
그 후, 클래식을 듣는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악기 별로, 바협 협주곡, 피협, 오보에 협주, 바순 협주곡, 클라리넷, 하프, 플륫, 오르간 등 다양하게 연주자/지휘자 별로 구분하여, 그 다음 소편성 위주의 현악 사중주, 피아노 사중주, 또는 트리오 연주를 다 듣고, 악기별 독주 음반을 골라서 연주자의 음색을 얼마나 정확히 감성적으로 표현하는지를 체크한다.
그 다음 성악가들의 음반을 남성 및 여성별로, 모노 시절과 스테레오 별로 구분하여 듣고 또 듣는다. 왜 이렇게 듣는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우리의 옛 음악, 토속적이고 한이 담긴 목소리와 우리 옛 악기들이 엣지 있는 선율로 우리가슴에서 농익어 살아 있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우린 너무 잘 알고 있다. 우리가 간직한 그 한의 깊이가 어디까지 내려가서 깊은 통증으로 나의 가슴을 통과 하는지를 뜨겁게 보고 느끼는 것, 즉 음악적 오르가즘을 가히 느낄 수 있다면 거의 통과라고 생각하며 마지막 최종 점검을 한다.
우리 옛 악기에서 느껴오는 한이 담아진 배음과 깊고 맑은 저음의 떨림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선율은 서양의 어떠한 악기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맛이다. 만약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족 하지 못한 튜닝의 결과는, 스피커가 문제가 없다면 오디오 밑판을 오랜 시간 닫고 열고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나의 경우는 최종의 단계는 합창 음악을 얼마나 분석적으로 표현 하는지를 철저히 듣고 또 듣는 것이다. 연주 악기들의 분리도, 목소리들이 뭉쳐있지 않고 사실적으로 표현 하는지, 즉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 목소리의 결이 살아서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지, 하모닉스는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지, 각 파트 목소리에서 노랫말이 죽지 않고 살아서 정확한 발성으로 표현되고 있는지, 합창의 꼭짓점이 어느 위치에서 위상으로 맺혀 있는지, 연주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덤벙 되듯이 촐랑거리고는 있지는 않는지 등 다양성 있게 듣는다.
결국 이 대목에서 이 정도면 됐지 하고 튜닝한 음도 거의 기절을 하거나 녹다운 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을 한다. 합창음악을 거부감 없이 감성과 지성적으로 담아내어 리얼하게 표현 하였다면 나의 경우는 최종 합격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