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없는 시간대에 찾아가셨다가 시스템 정비중이라
소리도 못 듣고 가신 분이 있다고 해서
양해 구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근래에 성북동에 세팅해 놓은 BTH 시스템의 시청회를
조촐히 하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제 집에서 멀리 있고 제가 바쁘다 보니
튠엎을 위한 시간도 충분히 낼 수 없었습니다.
겨우 지난 일요일, 사부님 모셔 같이 가서 밤 늦게까지
스피커 네트워크 튜닝은 90% 가까이 마쳤습니다.
트위터 없이 현대 소스를 듣는다는 것이 무리란 것을
절감하고 저렴한 트위터 하나 달았는데
다행히 드라이버와 무리없이 이어집니다.
문제는 앰프인데....
4V 히터로 초단관, 출력관 모두 교류점화하는데다가
B전원도 4UF 캐파시터로 달랑 필터링하고,
게다가 험에 상대적으로 훨씬 더 취약한
패러싱글앰프이다 보니
험을 어느 수준 이하로 도저히
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직류점화로 하자니
최대한 원형유지를 하려고 그동안 노력한 것이
무산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내키지 않고,
차일피일 시간만 죽이고 있습니다.
교류점화를 유지하면서 험을 줄이는 특단의 방법을
찾기까지는 좀 더 여유를 가질 작정입니다.
현재는 그냥 제가 대충 만든 E406N 싱글로 울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놓인 장소가 조용한 분위기의 갤러리 내의
간이 휴게실(커피샾)이다 보니 음량을 크게 들을 수 없고
평일 오픈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주말도 동일)이니
좀 큰 음량으로 듣고 싶은 분은 직원들 퇴근한 뒤
주말 저녁 시간에 저와 미리 약속을 하지 않고는 곤란한 입장입니다.
그냥 BGM 수준의 음량으로 듣는 정도라도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분들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낮 시간대에 가시면 됩니다.
커피 한 잔 주문해 드시고
가져가신 CD 틀어달라고 여직원에게 부탁하시면 됩니다.
(소스 가져다 놓은 것이 거의 없어서.....)
장소 위치는 성북동 길상사 위쪽 100m 쯤 "한국서예관"입니다.
먼저 길상사 들러 멋진 경내 구경하시고,
다음에 갤러리 1층에서 작품 구경 하신 뒤
2층으로 올라가셔서 커피 한잔 즐기시면 좋은 코스가 됩니다.
여직원에게 '엄국장'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오디오 시스템 가용하는데 편의를 봐 줄 겁니다.
(낮에 큰 음량은 곤란한 점 재차 양해 구합니다.)
* BTH 앰프 험 잡기 전에 대타로 ...
이번 주 토요일에 ADC 300B PP앰프라도
가져다 놓으려고 합니다.
혹시 토요일 점심 시간 좀 지나서 오시면
저와 만날 수 있습니다.
(갤러리 전번 02-741-8881)
소리도 못 듣고 가신 분이 있다고 해서
양해 구하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근래에 성북동에 세팅해 놓은 BTH 시스템의 시청회를
조촐히 하려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제 집에서 멀리 있고 제가 바쁘다 보니
튠엎을 위한 시간도 충분히 낼 수 없었습니다.
겨우 지난 일요일, 사부님 모셔 같이 가서 밤 늦게까지
스피커 네트워크 튜닝은 90% 가까이 마쳤습니다.
트위터 없이 현대 소스를 듣는다는 것이 무리란 것을
절감하고 저렴한 트위터 하나 달았는데
다행히 드라이버와 무리없이 이어집니다.
문제는 앰프인데....
4V 히터로 초단관, 출력관 모두 교류점화하는데다가
B전원도 4UF 캐파시터로 달랑 필터링하고,
게다가 험에 상대적으로 훨씬 더 취약한
패러싱글앰프이다 보니
험을 어느 수준 이하로 도저히
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직류점화로 하자니
최대한 원형유지를 하려고 그동안 노력한 것이
무산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내키지 않고,
차일피일 시간만 죽이고 있습니다.
교류점화를 유지하면서 험을 줄이는 특단의 방법을
찾기까지는 좀 더 여유를 가질 작정입니다.
현재는 그냥 제가 대충 만든 E406N 싱글로 울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놓인 장소가 조용한 분위기의 갤러리 내의
간이 휴게실(커피샾)이다 보니 음량을 크게 들을 수 없고
평일 오픈 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주말도 동일)이니
좀 큰 음량으로 듣고 싶은 분은 직원들 퇴근한 뒤
주말 저녁 시간에 저와 미리 약속을 하지 않고는 곤란한 입장입니다.
그냥 BGM 수준의 음량으로 듣는 정도라도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분들은
평일이건 주말이건 낮 시간대에 가시면 됩니다.
커피 한 잔 주문해 드시고
가져가신 CD 틀어달라고 여직원에게 부탁하시면 됩니다.
(소스 가져다 놓은 것이 거의 없어서.....)
장소 위치는 성북동 길상사 위쪽 100m 쯤 "한국서예관"입니다.
먼저 길상사 들러 멋진 경내 구경하시고,
다음에 갤러리 1층에서 작품 구경 하신 뒤
2층으로 올라가셔서 커피 한잔 즐기시면 좋은 코스가 됩니다.
여직원에게 '엄국장'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오디오 시스템 가용하는데 편의를 봐 줄 겁니다.
(낮에 큰 음량은 곤란한 점 재차 양해 구합니다.)
* BTH 앰프 험 잡기 전에 대타로 ...
이번 주 토요일에 ADC 300B PP앰프라도
가져다 놓으려고 합니다.
혹시 토요일 점심 시간 좀 지나서 오시면
저와 만날 수 있습니다.
(갤러리 전번 02-741-8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