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저의 꿈은 고물상을 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저의 초등친구 아버지가 고물상을 하셔서 가끔 그집의 고물상에 놀러가면 그야말로 제게는 꿈의 세계요. 파라다이스였습니다. 수많은 바퀴, 모터, 철 상자들은 바로 자동차를 구성할 수 있는 재료였고, 헬기나 비행기도 꿈꿀수가 있었지요.
새것도 싫어하지는 않지만, 경제성을 따지고 값이 비싸서 같은 성능의 것이라면 값싼 헌것을 택합니다.
그리고 장점은(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새것에는 내꿈을 표현하기에 깔끔하지만, 헌것에는 마음껏 내가 원하는 시스템을 구현해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남은 고물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한 고물과 구별되기 시작합니다. 즉 오랫동안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이 있는 발견입니다.
당시의 최고의 장인이 최대한의 물량투여를 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는 종류들이죠.
골격이 튼튼하고 재질이 좋고, 내구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람보르기니 등 90여년된 빈티지 차들을 좋아합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차체, 내구성, 재질 모두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차들을 능가하고도 남습니다. 단 무거운 것이 흠이되기도 하고 장점도 되지요.
빈티지적 미학 구성도 현대 디자인보다 좋아보입니다.
지프의 신형 디자인은 현대적 SUV와 디자인 면에서 다를 것이 없지만, 구형 수동은 골격자체에서 튼튼함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고물을 만져보지 못하다가, 최근 수년, -가급적-값싼 고물 부품들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오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시간이지요.
위의 사진은 최근 작업한 소박한 기풍의 245 싱글입니다.
205D가 싱글로서는 로망인데, 경험자들의 말씀으로는 큰돈주고 어렵게 구하면 태반이 감도가 떨어지거나 못쓰는 관들이라고 합니다. 더럭 겁나는 일이지요. 정작 만들고도 음악을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가급적 저렴하면서도 고전관의 품성이 높은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45관도 그중에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특히 고전관인 발룬관 245나 345를 쓰면 더욱 좋겠죠.
레벨 메터등을 달고, 전류계를 장착하니 모양이 좀 나옵니다.
첫 청음 과정에서 메터의 도움이 컸습니다.
전류 메터는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진공관의 감도를 예측하게 해줍니다.
전류가 다소 떨어지면 같은 종류(그리고 메이커)의 관 비교에서는 감도가 떨어짐을 암시할 수 있고
관교체의 시기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의 진공관의 히터 접촉불량이 있는 경우, 암메터가 쭉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다시 제대로 꽂아놓으니 메터가 올라옵니다.
한쪽의 출력 레벨메터도 움직이지 않죠. 그쪽의 문제를 알수가 있습니다.
출력메터는 감도가 우수한 마이크로암메터를 응용하여 한쪽당 40K옴의 저항과, 다이오드와 콘덴서를 써서 구성하니 적절한 출력이 표시됩니다.
저의 초등친구 아버지가 고물상을 하셔서 가끔 그집의 고물상에 놀러가면 그야말로 제게는 꿈의 세계요. 파라다이스였습니다. 수많은 바퀴, 모터, 철 상자들은 바로 자동차를 구성할 수 있는 재료였고, 헬기나 비행기도 꿈꿀수가 있었지요.
새것도 싫어하지는 않지만, 경제성을 따지고 값이 비싸서 같은 성능의 것이라면 값싼 헌것을 택합니다.
그리고 장점은(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새것에는 내꿈을 표현하기에 깔끔하지만, 헌것에는 마음껏 내가 원하는 시스템을 구현해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 남은 고물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한 고물과 구별되기 시작합니다. 즉 오랫동안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들이 있는 발견입니다.
당시의 최고의 장인이 최대한의 물량투여를 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는 종류들이죠.
골격이 튼튼하고 재질이 좋고, 내구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람보르기니 등 90여년된 빈티지 차들을 좋아합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차체, 내구성, 재질 모두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차들을 능가하고도 남습니다. 단 무거운 것이 흠이되기도 하고 장점도 되지요.
빈티지적 미학 구성도 현대 디자인보다 좋아보입니다.
지프의 신형 디자인은 현대적 SUV와 디자인 면에서 다를 것이 없지만, 구형 수동은 골격자체에서 튼튼함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고물을 만져보지 못하다가, 최근 수년, -가급적-값싼 고물 부품들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오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시간이지요.
위의 사진은 최근 작업한 소박한 기풍의 245 싱글입니다.
205D가 싱글로서는 로망인데, 경험자들의 말씀으로는 큰돈주고 어렵게 구하면 태반이 감도가 떨어지거나 못쓰는 관들이라고 합니다. 더럭 겁나는 일이지요. 정작 만들고도 음악을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가급적 저렴하면서도 고전관의 품성이 높은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45관도 그중에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특히 고전관인 발룬관 245나 345를 쓰면 더욱 좋겠죠.
레벨 메터등을 달고, 전류계를 장착하니 모양이 좀 나옵니다.
첫 청음 과정에서 메터의 도움이 컸습니다.
전류 메터는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진공관의 감도를 예측하게 해줍니다.
전류가 다소 떨어지면 같은 종류(그리고 메이커)의 관 비교에서는 감도가 떨어짐을 암시할 수 있고
관교체의 시기를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의 진공관의 히터 접촉불량이 있는 경우, 암메터가 쭉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다시 제대로 꽂아놓으니 메터가 올라옵니다.
한쪽의 출력 레벨메터도 움직이지 않죠. 그쪽의 문제를 알수가 있습니다.
출력메터는 감도가 우수한 마이크로암메터를 응용하여 한쪽당 40K옴의 저항과, 다이오드와 콘덴서를 써서 구성하니 적절한 출력이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