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도 많은 -- 가을밤하늘의 샛별만큼이나 많고도 아름다운 음악들. 이보다 더 많은 음반들
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판 10 장만 꼽아보라면 상기 판을 꼽겠다. 베토벤 의 음악.
나 뿐만 아니고 대다수가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기 성 전 결 이 뚜렸하여 이해하기가
쉽다. 특히 운명 .과 .합창교향곡은 무척 드라마틱 하다. 특히 합창교향곡은 가끔
즐겨 듣곤 하는데 여태 사모은판만 아마20질 정도 되지 않나 싶다. 이 중에서 솔티 경 이
지휘하는 상기 판은 정말 멋지다. 특히나 오리지날 마스타 레코딩이라 그런지 녹음이
진짜로 좋다. 연주 또한 힘차고 생동감이 넘치고.. 휴머니즘 도 물씬풍긴다
테너의 독창___환희여~ 아름답고도 찬란한 낙원의 처녀여~~ 이 부분에서부터
나도 모르게 궁디가 들썩인다. 이어 엄청난 힘과 양으로 온집안 구석구석 까지 환희로
가득메운다. 나와 . 집 밥그릇 . 빗자루 까지도 하나가 되어 환희에 휩싸인다.
대체적으로 9번 합창하면 , 아니, 베토벤 심포니 하면 으례 대다수가 뱅글러.. 뱅글러 한다
왜 일까? 과연 그럴까? 나역시 위대한 지휘자 뱅글러의 베토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선생의 지휘 실연주를 본 사람이 여기 있는가? 어짜피 LP판에 의존하는수 밖에 없는데
오래된 녹음이라 사실 그렇게 생생하지도 못해 그런지 뿅 갈만한 그런 감동은 얻질못한다
그런데 한사람이 뱅글러 하니 너도 나도 다. 이뿐아니고 대다수 의 판이 다 그렇다
평생, 아니 대대손손 음악집안에서 모든것을 건 연주자. 지휘자 가 얼마나 많은가?
음악 몇년 듣고는 어느것이 명반이니 우짜고 저짜고 하는 작자들. 그들은 진정 얼마큼이나
이를 이해하는지? 사실 명반으로 친다면 내가 갖고있는 베토벤 합창20여질 전부가 명반이다
버릴것은 하나도 없다 , 불멸의 명반이니. 온갖수식어를 다 갖다부치는 卒夫 들을 볼떼
입맛씁스럼하다. 자기를 내 세우고싶은. 쎄가루 몇푼 쥐고 싶어선지. .. 참으로 부질없는 짓
거리다. 이런 연유로 나는 명반 몇선이니 어쩌고 하는 책 내지는 소리 잘 듣질 않는다
내가 들어서 좋으면 이것이 명반아닌가 싶다. .... ㅎ 내가 씰데 없는소릴했나? 모르겠네~
연전에 작고하신 나운영 선생. 선생께서는 명반소리를 하지 않으셨다. 다만
10질 내지20질 정도의 음반들을 하나 하나 분석 , 예컨데 이 지휘자는 10분, 같은곡인데도
이지휘자는15분 . 해서 한사람은 느긋하게 들리고 또한사람은 박진감있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곤 했는데, 참으로 합리적인 사고가 아닌가 싶다.
오늘도 나는 게르하르트 휘슈가 부르는 슈벨트 겨울나그네 를 듣는다. 이판은 20수년전
마지막 24곡 라이어 만 을 까지 듣고 한동안 일어서질 못했다. 쓸쓸히 사라져 가는
나의 뒷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 깊어가는가을 밤 조용히 흐르는 독일 리트 한곡에
젓어보면 어떨까 싶다. 상기 하인리히 슬레 스누스 의 독일 리트도 일품이다.
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판 10 장만 꼽아보라면 상기 판을 꼽겠다. 베토벤 의 음악.
나 뿐만 아니고 대다수가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기 성 전 결 이 뚜렸하여 이해하기가
쉽다. 특히 운명 .과 .합창교향곡은 무척 드라마틱 하다. 특히 합창교향곡은 가끔
즐겨 듣곤 하는데 여태 사모은판만 아마20질 정도 되지 않나 싶다. 이 중에서 솔티 경 이
지휘하는 상기 판은 정말 멋지다. 특히나 오리지날 마스타 레코딩이라 그런지 녹음이
진짜로 좋다. 연주 또한 힘차고 생동감이 넘치고.. 휴머니즘 도 물씬풍긴다
테너의 독창___환희여~ 아름답고도 찬란한 낙원의 처녀여~~ 이 부분에서부터
나도 모르게 궁디가 들썩인다. 이어 엄청난 힘과 양으로 온집안 구석구석 까지 환희로
가득메운다. 나와 . 집 밥그릇 . 빗자루 까지도 하나가 되어 환희에 휩싸인다.
대체적으로 9번 합창하면 , 아니, 베토벤 심포니 하면 으례 대다수가 뱅글러.. 뱅글러 한다
왜 일까? 과연 그럴까? 나역시 위대한 지휘자 뱅글러의 베토벤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선생의 지휘 실연주를 본 사람이 여기 있는가? 어짜피 LP판에 의존하는수 밖에 없는데
오래된 녹음이라 사실 그렇게 생생하지도 못해 그런지 뿅 갈만한 그런 감동은 얻질못한다
그런데 한사람이 뱅글러 하니 너도 나도 다. 이뿐아니고 대다수 의 판이 다 그렇다
평생, 아니 대대손손 음악집안에서 모든것을 건 연주자. 지휘자 가 얼마나 많은가?
음악 몇년 듣고는 어느것이 명반이니 우짜고 저짜고 하는 작자들. 그들은 진정 얼마큼이나
이를 이해하는지? 사실 명반으로 친다면 내가 갖고있는 베토벤 합창20여질 전부가 명반이다
버릴것은 하나도 없다 , 불멸의 명반이니. 온갖수식어를 다 갖다부치는 卒夫 들을 볼떼
입맛씁스럼하다. 자기를 내 세우고싶은. 쎄가루 몇푼 쥐고 싶어선지. .. 참으로 부질없는 짓
거리다. 이런 연유로 나는 명반 몇선이니 어쩌고 하는 책 내지는 소리 잘 듣질 않는다
내가 들어서 좋으면 이것이 명반아닌가 싶다. .... ㅎ 내가 씰데 없는소릴했나? 모르겠네~
연전에 작고하신 나운영 선생. 선생께서는 명반소리를 하지 않으셨다. 다만
10질 내지20질 정도의 음반들을 하나 하나 분석 , 예컨데 이 지휘자는 10분, 같은곡인데도
이지휘자는15분 . 해서 한사람은 느긋하게 들리고 또한사람은 박진감있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곤 했는데, 참으로 합리적인 사고가 아닌가 싶다.
오늘도 나는 게르하르트 휘슈가 부르는 슈벨트 겨울나그네 를 듣는다. 이판은 20수년전
마지막 24곡 라이어 만 을 까지 듣고 한동안 일어서질 못했다. 쓸쓸히 사라져 가는
나의 뒷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 깊어가는가을 밤 조용히 흐르는 독일 리트 한곡에
젓어보면 어떨까 싶다. 상기 하인리히 슬레 스누스 의 독일 리트도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