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오랜만입니다. 선생님... 여전히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
싸고 좋은 것은 정말 드문 법인데...
대개는 그런 꿈같은 물건을 싼값으로 찾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첨부한 사진은 독일 판매자가 현재 이베이에서 팔고 있는 듀얼앰프입니다.
똑 같은 모델을 하나는 700유로 다른 하나는 380유로에 팔고 있습니다.
(700 유로)
http://cgi.ebay.de/Dual-Verstarker-CV1700-CV-1700-vergoldete-Relais-/120653565307?pt=DE_Elektronik_Computer_TV_Video_Elektronik_Verst%C3%A4rker&hash=item1c17834d7b
(380유로)
http://cgi.ebay.de/Dual-Verstarker-CV1700-CV-1700-vergoldete-Relais-/120653483035?pt=DE_Elektronik_Computer_TV_Video_Elektronik_Verst%C3%A4rker&hash=item1c17820c1b
380유로에 파는 것도 상태는 좋아 보이지만
700유로에 파는 것은 정성을 많이 들인 복원작업을 마친 물건으로 보입니다.
정성과 노력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지요...
.......
저도 간혹 700유로에 팔리는 저 정도 수준의 정성을 들인 앰프나 리시버를 장터에 내놓아 보았습니다만,
그런 정성과 노력 그리고 실력을 인정하고 알아주는 사람은 정말 드문 편입니다.
퇴근 후 몇 달에 걸친 작업을 거쳐
이 독일판매자가 파는 수준의 복원작업을 완료한 독일제 리시버가 현재 제게 한 대 있습니다만,
장터에서 대략 50~60만원쯤 거래된 것을 보았는데...
110~120만원 정도 가격을 붙여 내놓으면 손가락질 하는 사람 많을겁니다.
(참고로 이 리시버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기술자의 오랜 경험과 기술에 대한 댓가를 잘 인정치 않는 편입니다.
엉터리(?) 또는 양심불량의 기슬자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한 면은 있습니다만,
대체로 그런 기술과 노력을 너무 쉽고 가볍게 생각합니다.
....
요즘은 미국도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만,
예전엔 자동차가 좀 이상한 것 같아 미국 정비소에 들르면
1급(?) 기술자들이 차량의 보닛을 열어서 한번 살펴보고
리프터로 들어 이것 저것 쭈~욱 확인하면 검사료가 100불이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아무것도 한것이 없이 주~욱 한번 살펴본 것 뿐인데,
100불을 내라니 펄쩍 뛸 일이지요
예전에 미국에 있던 저희 집 사람이 전화로 제게 이런 하소연을 하기에
제가 잘 설명해 준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한번 주~욱 보고 뭔가를 알게 되기 까지는 엄청난 노력과 투자가 있었다고...
그리고 그런 간이 검사를 통해서도 바로 치명적인 문제로 발전 될 부분을 잘 걸러내게 되어
오히려 큰 도움이 되고 많은 돈이 들어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는 점 등 등....
.....
이야기가 장황하게 되었습니다만,
적절한 댓가를 치르겠다는 생각으로 찾아 보면
그런 리시버가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오히려 몸과 마음의 평화도 얻고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선생님... 여전히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
싸고 좋은 것은 정말 드문 법인데...
대개는 그런 꿈같은 물건을 싼값으로 찾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첨부한 사진은 독일 판매자가 현재 이베이에서 팔고 있는 듀얼앰프입니다.
똑 같은 모델을 하나는 700유로 다른 하나는 380유로에 팔고 있습니다.
(700 유로)
http://cgi.ebay.de/Dual-Verstarker-CV1700-CV-1700-vergoldete-Relais-/120653565307?pt=DE_Elektronik_Computer_TV_Video_Elektronik_Verst%C3%A4rker&hash=item1c17834d7b
(380유로)
http://cgi.ebay.de/Dual-Verstarker-CV1700-CV-1700-vergoldete-Relais-/120653483035?pt=DE_Elektronik_Computer_TV_Video_Elektronik_Verst%C3%A4rker&hash=item1c17820c1b
380유로에 파는 것도 상태는 좋아 보이지만
700유로에 파는 것은 정성을 많이 들인 복원작업을 마친 물건으로 보입니다.
정성과 노력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지요...
.......
저도 간혹 700유로에 팔리는 저 정도 수준의 정성을 들인 앰프나 리시버를 장터에 내놓아 보았습니다만,
그런 정성과 노력 그리고 실력을 인정하고 알아주는 사람은 정말 드문 편입니다.
퇴근 후 몇 달에 걸친 작업을 거쳐
이 독일판매자가 파는 수준의 복원작업을 완료한 독일제 리시버가 현재 제게 한 대 있습니다만,
장터에서 대략 50~60만원쯤 거래된 것을 보았는데...
110~120만원 정도 가격을 붙여 내놓으면 손가락질 하는 사람 많을겁니다.
(참고로 이 리시버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기술자의 오랜 경험과 기술에 대한 댓가를 잘 인정치 않는 편입니다.
엉터리(?) 또는 양심불량의 기슬자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한 면은 있습니다만,
대체로 그런 기술과 노력을 너무 쉽고 가볍게 생각합니다.
....
요즘은 미국도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만,
예전엔 자동차가 좀 이상한 것 같아 미국 정비소에 들르면
1급(?) 기술자들이 차량의 보닛을 열어서 한번 살펴보고
리프터로 들어 이것 저것 쭈~욱 확인하면 검사료가 100불이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아무것도 한것이 없이 주~욱 한번 살펴본 것 뿐인데,
100불을 내라니 펄쩍 뛸 일이지요
예전에 미국에 있던 저희 집 사람이 전화로 제게 이런 하소연을 하기에
제가 잘 설명해 준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한번 주~욱 보고 뭔가를 알게 되기 까지는 엄청난 노력과 투자가 있었다고...
그리고 그런 간이 검사를 통해서도 바로 치명적인 문제로 발전 될 부분을 잘 걸러내게 되어
오히려 큰 도움이 되고 많은 돈이 들어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는 점 등 등....
.....
이야기가 장황하게 되었습니다만,
적절한 댓가를 치르겠다는 생각으로 찾아 보면
그런 리시버가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이 오히려 몸과 마음의 평화도 얻고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