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솜씨에 앰프를 직접조립해서 듣다가 요즘 "이베이" 쪽으로 바람이 불어서, 몇가지 기성품 앰프를 구입했습니다.
막상하고보니 소리는 나는데,험이 많이뜨고, 오래묵혀둔 앰프 인지라, 먼지도 끼고, 머 그래서 전해콘 교체하고,험 잡고,고생깨나 했습니다.
그노무 험 잡는게 왜그리 맘데로 안되는지,역시 고수 와 하수 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한다는걸 뼈저리게느끼면서 ,한가지 한가지 잡아나갔습죠.
우째 우째 하다보니 험이 잡히긴했습니다만, 그 고생이란....?
눈 알은 빠질라 카고, 골이 뱅뱅돌고, 참 이거 나이먹고 앰프 배따고, 얼키설키 한 배선 만진다는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군요.
어쩌다 험이 잡히고, 무 신호시에 아무런 잡음없이 조용해졌을때 의 그 승리감이란 그 어디에 비유해야할까요...?
십년 아니 백년묵은 체증이 확~ 뚫린 기분에 비유해도 될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빈티지 기기도 만듦새가 참 여러가지네요.
보편적으로 내부선재는 주로 비닐피복선 에다 용량이작은 콘덴서는 일명"빈대" 콘덴서 가 많이 장착되어있는데, 재수좋으면 ,All면 피복선재(웨스턴선?) 에다가 , 용량이 매우적은 콘덴서도 일일이 오래된 페이퍼 콘덴서 나 오일콘으로 되어있는 기기도 있더군요.
회로를 보나 만듦새나 배선 해놓은걸 보면 , 50~60년 전에도 이렇게 잘만든 앰프도 있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비닐선은 눈닦고 봐도없고, 선도 굵은것 가는것 잘 가려쓰고, 모두 면피복에.......
이 기기를 구해놓고는 참 운이좋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오바홀 을 덜한 관계로 그 질감을 완벽히 만끽하지는못했으나, 험이나는 중에 잠깐들어본 바로도 그 만듦새에서 나오는 소리가 보통이 아니라는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어서빨리 수리를 마치고 맑고 청명하며 , 부드러운 저음이 콸콸쏟아지는 그 때를 기다려 봅니다.
무쪼록 즐음들 하시길.......!
막상하고보니 소리는 나는데,험이 많이뜨고, 오래묵혀둔 앰프 인지라, 먼지도 끼고, 머 그래서 전해콘 교체하고,험 잡고,고생깨나 했습니다.
그노무 험 잡는게 왜그리 맘데로 안되는지,역시 고수 와 하수 의 차이가 엄연히 존재한다는걸 뼈저리게느끼면서 ,한가지 한가지 잡아나갔습죠.
우째 우째 하다보니 험이 잡히긴했습니다만, 그 고생이란....?
눈 알은 빠질라 카고, 골이 뱅뱅돌고, 참 이거 나이먹고 앰프 배따고, 얼키설키 한 배선 만진다는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군요.
어쩌다 험이 잡히고, 무 신호시에 아무런 잡음없이 조용해졌을때 의 그 승리감이란 그 어디에 비유해야할까요...?
십년 아니 백년묵은 체증이 확~ 뚫린 기분에 비유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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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기기도 만듦새가 참 여러가지네요.
보편적으로 내부선재는 주로 비닐피복선 에다 용량이작은 콘덴서는 일명"빈대" 콘덴서 가 많이 장착되어있는데, 재수좋으면 ,All면 피복선재(웨스턴선?) 에다가 , 용량이 매우적은 콘덴서도 일일이 오래된 페이퍼 콘덴서 나 오일콘으로 되어있는 기기도 있더군요.
회로를 보나 만듦새나 배선 해놓은걸 보면 , 50~60년 전에도 이렇게 잘만든 앰프도 있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비닐선은 눈닦고 봐도없고, 선도 굵은것 가는것 잘 가려쓰고, 모두 면피복에.......
이 기기를 구해놓고는 참 운이좋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오바홀 을 덜한 관계로 그 질감을 완벽히 만끽하지는못했으나, 험이나는 중에 잠깐들어본 바로도 그 만듦새에서 나오는 소리가 보통이 아니라는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어서빨리 수리를 마치고 맑고 청명하며 , 부드러운 저음이 콸콸쏟아지는 그 때를 기다려 봅니다.
무쪼록 즐음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