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이콘 플레인지 유닛을 자작나무 후면 개방 통
(톨보이형태로 배블면은 경사짐)
GEC CV1067초단 Telefunken EL95출력관 싱글앰프로 구동
한동안 주춤했던 오디오 열기가 소리 오프라인 시청회에 참석하면서
다시 반짝이기 시작했던게 한 1년 반정도? 트란스 프리가 선보이던때
사용된 CV1067이라는 관이 눈에 뜨였다 골든 라이언으로 유명한 GEC제품이다
트란스의 소리이든 이관의 소리이든간에 아주 고가의 트란스 프리앰프에
사용된 이유가 분명 있을거란 느낌이 들었다
때마침 부품장터에 올라온걸 구매하게 되었고
이와 비슷한 6J5G 오스람것도 추후 구매하게 되었다
-관의 모양뿐아니라 플레이트 형태가 다르다
: 무거운 트란스 프리를 가지고와 들려준 고마운 동호인
달필로 유명한 자작의 실험가 윤영진님글 (6J5관 모음 사진이 기억이났다 )
자이스 이콘 플레인지는 자작에 맛들이기 초창기에 동호인과 같이 들으러갔다가
나름 매력에 반해 살까 말까 망설이다 가깝게 지내던 동호인에게 넘어갔다
이 동호인은 더 고급모델인 클랑 405도 가지고있어 자이스 이콘은
그져 서브시스템으로 사용되어지다 오랜기간 소리내지않고 보관하다가
대화중 매력있었던 소리라고한걸 고맙게 기억해주고 몇해전 내게 왔다
나 역시 다른 시스템 사용이 많아 선반구석에 잠자고있었다
;그 소리 매력있게 들었다고 기억해서 처분전에 나에게 가장 우선권을 준 동호인
한창 자작하던시절에 귀하던 자작나무 합판을 소량 수입해 팔던곳에 재고가 남아있다고알려준 동호인덕에 언젠가쓰겠다고 사놓고
이사때마다 끌고다니다 마르다못해 살짝휘어진 판을 자뚜리 거의 안남기고 만들어진 통
내 나름의 생각을 군말없이 실천에 옮겨주신 오디오애호가이자 스피커 제작자와의 만남
;인천의 웨*턴우* 민사장님
장전축에서 추출한 싱글 출력트란스로 놀라운 소리를 만들어내 들려준 동호인덕에
오랫동안 구하려다 포기상태에서 장터에 나온 비슷해보이는 트란스를
다른 동호인과 2조를 싼값에 사놓고보니 같은것도 아니고 임피던스도 달라
같이 구매한 동호인에게 미안해서 조사해보니 EL95에 딱맞는 트란스라
동호인에게 소리를 만들어보겠다고 시도한 앰프
-후에 그동호인이 더 좋다는 Hanover표시로 바꿔달았음
;독일제 싱글 트란스의 우수성을 소개해준 동호인
소리 시청회에서 옆자리에 앉아계시던 나이많으신 점잖은분이 알려주신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커플링 콘덴서 ,마란츠 2에 사용되어졌다고
여러종류가 많지만 이런형태가 좋다고 알려줬으나 실제 사용해보기전이라
몇개 구매 못했는데 이젠 구하기도 어렵고 정말 후회막심인 커플링
:초면인 저에게도 오랜기간 오디오를 해오신 노하우를 알려주신 고마운분
소리전자에 글도 올리시는 나이많은분같은데 성함을 정확히는 모름
결론
스피커 유닛도 동호인에 의해 , 출력트란스선택도 , 출력관도
좋은소리 낼수있는 초단관도, 음의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커플링콘덴서도
가장 어려운 스피커통과 멋진 케이스 모두 주변분의 도움이 컸습니다
이 유닛을 오래전에 처음 들었을때 코사크 합창단의 소리가 연상되었고
동구권 금관 악기주자들이 연주한던 느낌을 받았었음
어제 처음 통에 달아보고 오스람 6J5G보다는
GEC CV1067이 더 잘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음
- 이제 막 잠을 깬 유닛이라서 좀더 지켜보며 튜닝을 해가야겠지요
소리는 잠재 가능성이있고 현재도 나름 매력있습니다
(오랜 튜닝끝에 즐기고있는 LE8T와 견주고있습니다 )
사진은
내가 대충 스케치한 디자인으로 여러 종류의 나무로 아름답게 케이스을
완성시켜준 인천 웨*턴 우* 민사장님 작품
붙은 로고는 오디오제품명이아니고 집에 굴러다니던 걸 모양으로 붙임
-사진보다 실제는 너무 이쁜데 민사장님께 누가 될까 걱정이네요
용량초과로 사진은 1장밖에 허용이 안되서 스피커사진등은 못올렸습니다
소리전자에는 예민한분이 많으신것 같아 오해소지있는 부분을 *로 바꿨습니다
~어참 어렵다 글을 올리지말던지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