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에서 20년가까이 운영했다는군요
가끔들려서 비싸긴하지만 희귀한 음반을 사던곳인데
주인장이 제 음악적 취향과 비슷한 점도있어서 도움이되기도했던 ....
(재즈, 50년대 올드팝, 영화음악 , 남미음악 , 유럽음악 등등 취급)
점심시간에 짬을내서 수입 새음반 5장을 3만원에 구매했네요
불루노트소속 연주자 컨템퍼러리 재즈 색스폰 베스트 앨범 ,
스윙감을 넣은 모던 재즈
USSR Cinema symphony Orchestra 연주 쇼스타코비치 음악
(이런 악단이 있었는지 처음알았습니다)
등등 (거의 마이너 라벨입니다 )
몇장 남지않은 음반에서 북적대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른겁니다
괜시리 별볼일없는 음반을 헐값이라고 고른건 아닌지 ....
여점원은 남아있는판 중에서 참 잘고른것 같다하던데
Record Forum은 오래전 재즈를 소개하던 음악잡지이름이기도하지요
매달 무료 CD도 부록으로 주던 ...
===================================================
사진은 그곳에서 비싼값을 치르고 몇해전에 구한판이지만
연주를 생각하면 잘샀다고하는 판입니다 -최근 녹음입니다
앞으로는 낙소스같은 사이트 접속해서 소스를 다운받아사야하나
음질에는 아직 해결해야할점들이 많아보이는데
얼마전에 터미날 신나라 레코드가 문을 닫더니
오프라인 매장이 자꾸 사라진다는 게 좀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