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양희은의 목소리를 기억하지 못하는분은 없으리라봅니다
-현재도 라디오 프로를 진행하고있으니 말입니다
하나는 첫앨범으로 압니다 1971년도 LP발매 LP로발매된 곡을 2011년 CD로
풋풋한 청춘의 목소리를 들을수있지요 , 아침이슬 , 세노야외에
외국곡을 영어와 한국어로 섞어부르는 노래들도있음
또하나는 35년이 지난뒤의 2006년도 발매
세상살이 웬만이 다 겪어본뒤의 혼잣말 같은 가사 들, 정호승씨 시
초기판보다 훨씬 좋은 녹음환경속에서 앨범을 만들었겠지요
35년뒤에 만들었다는 앨범은 호화 스럽습니다
--김점순 작가의 그림으로 보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초기판의 음악이 더 정겹습니다
사진가격표를 보시면 빈티지 처럼 가격이 더 비쌉니다
지금 즐기시는 오디오 시스템에서
풋풋한 청춘을 떠올릴수있다거나 ,
세상 풍파에 시달리며 달관한듯한 느낌을 받으실수있다면 완성도 높은 시스템이라
할수있을거라 판단합니다
아마도 하이엔드 경향을 추구하는 시스템에서는 35년 데뷰기념앨범이
좀더 더 맛갈스러울수도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초기앨범은 녹음상태의 조악함이 더욱 두드러지겠지요
이것저것 다듣는 저에게는 빈티지 기기에 더욱 손이 갑니다
추가
--- 플레인지는 이런 느낌이 좀더 쉽게 나온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한분이 표준적인 플레인지와 앰프를 갖추면 좋다하던데
플레인지를 쓸만한 스피커로 하려고하면
유닛하나만 달랑 들을땐 참 매력적이더라도 제대로해보자며
통이나 평판에 달면 그매력은 온데 간데 없고
저역도 제대로 나오는것도 아니면서 고역은 마음에 안들고 하나
이론적으로 알려주는 분도 없고 .........
결국은 자기 마음속의 기준 소리를 찿아야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플레인지가 작은 변화에 민감해서 앰프 튜닝시 도움이 된다고하는것에는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