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취향도 다르고 또한 듣는 음량의 크기도 많이 다른데
지난 여름 모처럼 멀리 나들이겸 방문했다가 신세 진것 같아서
차일 피일 하다가 모처럼 남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풀레인지 시스템을 들려 드렸네요
구경도 작은 스피커라 망설였는데 .....
2시간이상의 소리 고문을 잘도 견디시던데 연륜이 있어서인지 ....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취향이 많이 다르면 견디기 어려운데
그래서 웬만해선 자청해서 청취하러 다니질 않는게 습관처럼 되다보니
별 발전이 없다가 모처럼 만에 오디오 점검하고 엑소시스트로(악세서리 이름입니다)
청소하고 --- 옛날 사놓은 기기를 써먹었네요 이런 좋은 악세서리가 있다니
에이징 시켜놓은 시스템이 틀어질까봐 시행 못했는데
관심갖고 계시기에 전후 변화를 알려드린다하다 못했는데
가시고 나서 해보니 이런 긍정적인 방향으로 좋아집니다
기대안하고있었는데 고역의 거슬림이 없어지고 , 유연해지고 , 명료해지고
-- 진작 할걸
글로서 남에게 전달하는게 어렵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그리고 제글을 상세히는 읽지 않는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네요
저는 네트웍을 싫어한다고 수차례 밝혔는데 자꾸 저항를 삽입하라 권하시네요
--- 풀레인지 여러개를 한 앰프에 물리고 음압을 맞추기 위해
권선 저항을 쓰라는 원리인줄 잘압니다 참조하지요
제일 싫어하는게 신호선에 저항 삽입입니다
( 자작을 그리 많이하셨다면 그리드 저항 아실분같은데.....)
사진은 올해 가을날 산행중 찍은겁니다
대신 쉬면서 오디오 만지다 덕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