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더 d730으로 음악생활을 즐기는 강호제현에게 여쭙니다.
어디다 여쭐까 고민하다 그래도 빈티지 동호회가 제일 적당할 것같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그동안 잘 쓰던 와디아 21 시디피를 방출하고 스튜더 d730을 들여와 잘 듣고 있습니다. 며칠 안됐습니다만 기대한대로 아날로그소리를 잘 구현해주는 시디피라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텔레풍켄 o85a 스피커, 파워 69a, 프리 v87(개조) 등 제기 쓰는 독일제 장비에 궁합이 맞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해상력이 높은 명료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어딘지 무겁고 착색된 소리같은 와디아에 비해 한결 도이치 사운드에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매뉴얼이 없다보니 스튜더 d730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느낌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 매뉴얼이 있다고 해도 기계치에 가까운 저에겐 무용지물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의 스튜더 동호인 사이트를 보니 이 장비의 장점과 활용법 등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던데 소리전자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더군요.
나온 지 20년 가까이 된 것처치고는 픽업 상태나 메모리 배터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합니다. 원 주인도 내놓기 전에 전문 수리점에서 손을 봤다고 하더군요.
궁금한 점은 다음 과 같습니다.
1)스튜더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어떤 것도 좋습니다.
2)일본에서는 스트더 D730 MK2 모델이 인기가 있던데 MK2를 붙이는 기준이 애매한 것 같더라구요. 일설에는 시리얼넘버 3500 이후 출시 모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본의 한 애용자는 2000번대 모델에도 MK2가 붙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제 시리얼 모델은 3400번대입니다. MK2와 d730의 차이점은?
3)D730을 구입하기 전에 A730도 좋은 가격이 나온 것을 알고 구입하려고 했으나 픽업이 단종돼 나중에 골치아플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두 기종이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어디다 여쭐까 고민하다 그래도 빈티지 동호회가 제일 적당할 것같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그동안 잘 쓰던 와디아 21 시디피를 방출하고 스튜더 d730을 들여와 잘 듣고 있습니다. 며칠 안됐습니다만 기대한대로 아날로그소리를 잘 구현해주는 시디피라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텔레풍켄 o85a 스피커, 파워 69a, 프리 v87(개조) 등 제기 쓰는 독일제 장비에 궁합이 맞는 소리를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해상력이 높은 명료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어딘지 무겁고 착색된 소리같은 와디아에 비해 한결 도이치 사운드에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매뉴얼이 없다보니 스튜더 d730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느낌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 매뉴얼이 있다고 해도 기계치에 가까운 저에겐 무용지물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의 스튜더 동호인 사이트를 보니 이 장비의 장점과 활용법 등이 자세히 언급되어 있던데 소리전자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더군요.
나온 지 20년 가까이 된 것처치고는 픽업 상태나 메모리 배터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듯합니다. 원 주인도 내놓기 전에 전문 수리점에서 손을 봤다고 하더군요.
궁금한 점은 다음 과 같습니다.
1)스튜더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써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어떤 것도 좋습니다.
2)일본에서는 스트더 D730 MK2 모델이 인기가 있던데 MK2를 붙이는 기준이 애매한 것 같더라구요. 일설에는 시리얼넘버 3500 이후 출시 모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일본의 한 애용자는 2000번대 모델에도 MK2가 붙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제 시리얼 모델은 3400번대입니다. MK2와 d730의 차이점은?
3)D730을 구입하기 전에 A730도 좋은 가격이 나온 것을 알고 구입하려고 했으나 픽업이 단종돼 나중에 골치아플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두 기종이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