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오래된 유명한 알텍, 탄노이 스피커의 출시 년도는
A7 1954년
604 1944년
604 8H 1979년
블랙, 1947년
실버(오토그라프), 1953년
Red, 1957
골드, 1967
1970-80년대 까지는 그래도 생생하던 이런 스피커를 일본 사람들이 엄청 호들갑을 떨었지요. 우리는 덩달아서 현재 까지도… 그러나 그로부터 또 30년이 지난 오늘날의 이 오래된 스피커란?
대부분 콘의 재질은 종이 입니다. 펄프에 알려지지 않은 화학 물질을 넣고 금형으로 찍어 냅니다. 오래되면 화학 물질로 인하여 펄프의 결합이 분해하여 탄성을 많이 잊어 버렸습니다.
자석은 알리코이건 페라이트건 오래되어 자성이 약해졌습니다.
엣지도 오래되어 탄성을 잊어 버렸습니다.
고음용 진동판(다이아프램)은 오래 사용하면 금속의 피로감으로 제 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이렇게 오래된 유니트는 본래의 소리를 잊어 버렸습니다. 대채로 부드러운 소리이지요 그런데 소리는 취향이므로 이런 부드러운, 맥이 빠진 소리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어떤 분들은 가격 때문에 걱정도 하고 좋아도 한다고 합니다.
알텍 604를 Re-edge, Re-cone 하여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시청실, 15인치 이상 우퍼를 울릴 수 있는 시청실을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것이 바램 입니다. 영원히 불가능 하겠지만…. 1990년대 초반에 604E를 2년 정도 나름대로 즐긴적이 있는데 어는 큰 스튜디오에 옮겨 놓고 듣는 순간 집에서는 “아닌데” 하고 처분 했습니다.
알텍은 지금도 부품이 생산되고 회사는 다르지만(Great Plains Audio) 새 유니트도 생산되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대단 합니다. 그러나 30년 이상된 유니트를 갖고 계신 분들은 수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열거한 스피커를 포함 오래된 고물 스피커를 생산 당시에 들어본 분들이 빈티지 동호회에 계신가요? 태어는 나셨지만 들어 보기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