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고수분은 시청하러 잘 다니시지 않기에
부탁한 사람의 현재 소리를 잘 모르지 않겠습니까?
추구하는 소리도 말로 표현한다는게 한계가 있을 거고
앰프제작을 자작고수에게 부탁하여 만든다면 과연 마음에 쏙들까요?
미리 요리 조리 입맛대로 튜닝해달라면 가능할까요?
소위 고수분이란 자기 주관이 확고하신분이 많아서
뭘 소리도 모르면서 이게 좋으니 그냥 들으시오
그럼 속상하지않을까요?
빌다시피 부탁하여 거금을 선불하고 기달리고 기달리다
기대하고 받으면 과연 심혈에 심혈을 기우렸을까요?
마음에 덜 드는지라 살살 달래서 초빙해선
좀더 이렇게 이건 좀 죽이고 이런게 더 표현되게
이걸다 해줄수있는 제작자분이 있을까요?
임의로 개조하면 이거 내 작품?이 아니니 더이상은 내게 가져오지도 마시오
그러지않겠습니까?
또한 동호인과 대화중에 최종 소리 완성을 위해 튜닝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에게
맡기는분이 있다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새삼 이처럼 다양하게 오디오하시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궁금해서 이런글을 써봅니다
남의 손을 빌려 내걸 추구한다면 사진처럼 저는 좀 심란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