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게 선물을 합시다
선물...
이제 설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선물이란..
사랑하는 이들을 기쁘게 해 주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마음의 정성을 담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하는 뿌듯함도 있겠죠..
그러나 과하지 말아야 하고
받는 사람에게 심적 부담을 주면 안 되겠지만,,
화려하거나 고가품이면 선물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때가 되면 의무적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억지로 준비하는 선물은 짜증스럽기도 하겠지만
그것이 현대인이 사는 방식이니 따라다닐 수밖에 없겠죠,,
요즘 걱정 없이 먹고 살만 한 세상이 되니깐
젊은 것들은 어마 어마한 각종 이벤트 준비해서 선물을 하기도 한단다....
윗 사람이 아랫 사람한테 하는 선물은
한 해 동안 잘 따라주고 수고 했다는 격려의 선물이여야 하고..
아래 사람이 윗사람한테 하는 선물은
한 해 동안 배려해 준 고마움의 성의에 표식이면 족할 것이다 !!
선물하고 난 후에 뭔가(?)
비정상적인 득(得)을 기대하거나 직(職)의 승진
기회를 바라고 한 선물은 선물이 아니라 뇌물로 변질되는 것이겠죠 ..
소리전자 회원님들 중
승용차 뒷 트렁크에 사과상자 받을 만 한 님이 있는지 없는지 ???
선물이란 강요하거나
보이지 않는 압력이 있어서도 아니 되고..
선물은 윗사람에게만 상납하는 형태는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선물은 아랫사람에게 더 많이 해야
그 조직 사회는 발전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선물은 내가 누구에게
또는 누가 나에게 ...
이런 것 말고..
한 해 동안 나를 위해 열심히 산,,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도 어떻겠습니까??
나를 위해 선물 한다 ??!!
필자는 올해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나 준비 해 볼까 하고 구상중이다
값비싼 양주도 있을 것이고 실은 쐬주가 더 좋은데. ㅋ
고급스러운 패션(옷)도 있을 것이고 ??
버버리(트렌치코트)
이건 짜리(?)가 되어 안 어울릴 것 갖지만
울 나라 돈(지폐)사이즈가 작아 졌으니
지갑도 작아져야하지 않는가.
그래서 프라다 (PRADA)반지갑
아님
Gucci(꾸찌) 반지갑..
요즘 스마트 폰등을 넣고 다닐 수 있는
발리(Bally) 크로스 백을 ??하나 장만(선물) 할까 ??
배가 나와 맬 수 없는 벨트 투성이니
40인치 페레가모(Ferragamo) 벨트를 한 개 장만 할까 ??
아니다 가끔 끄적 끄적 낙서를 즐겨하니
몽블랑(Mont Blanc) 만년필을 선물도 꽤 괜찮을 것 갖다
또는 음악을 좋아하니 여러 장르의 음반을 몇 장 선물할까..??
cowboy Hat
또 다른 스타일을 선물 할까 ??!! 이건 절대로 아니된다..
딱따구리(마누라)한테 내 쫓기기 일보 직전이다. ㅋㅋ
고심 고심을 해 봤다 대충 계획이 섯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어 사장 됐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아날로그 시대의 LP 음악이 서서히 유행을 타기 시작 했다..
CD음악에서 느끼지 못하는
무겁고 가슴을 퉁탕거리게 하는 중저음 소리가
매니아들 사이에서 다시
찾기 시작했고 그래서..
아날로그(ANALOG)를 선물로 정할 것이라 다짐 해 본다
재 작년 10월인가 마누라가 일본 온천 여행갔을 때
쓸쓸함을 달래고자 부시럭거리며 Home Audio
청소하다가 작살 낸 Automatic turntable 있다
요즘은 LP판을 듣질 안아 내 버려뒀던 부분(턴 테이블)을
홈 오디오를 upgrade(?)하는 차원에서 하나 장만하여
나에게 선물해보면 어떨까 하고 구상 중이다....
나에게 선물한다...
소리전자 회원 여러님께서는 ...
을사년엔 어떤 선물을 받길 원하십니까 ??
아닙니다..
나를 위해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한번 마련 해 보시죠...
받는 기쁨 주는 기쁨..보다도
몇 배 즐거움이 있을 겁니다. ㅎ
2012. 1월에 쓴 글..
건강하세요~~~
^^